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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뇌하뇌
스티븐 M. 코슬린 & G. 웨인 밀러 지음, 강주헌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상뇌 하뇌』를 읽고
우리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한다. 이렇게 불리우 게 된 것은 바로 뇌를 잘 활용하여 오늘날의 모습으로 끈기를 갖고 개선하고 새롭게 만들어 오지 않았을까 그래서 편리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오늘날에도 끊임없는 뇌의 활용을 통한 더욱 더 새롭게 편리한 생활을 위한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세상이다. 바로 그 주인공들이 우리 인간들이다. 인간들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인 뇌에 관해서 단순하게 아는 정도이지 자세한 모습은 솔직히 알지 못한다. 그리고 단순하게 알고 있는 뇌에 관한 상식을 뒤집고서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인간 아니 내 자신의 뇌에 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 역시 좋고 유용한 책을 통해서이다. 내 자신 평소에 전혀 생각하지 않는 주제에 관한 것이라 많이 낯설기도 하였다. 그러나 내 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서 대하게 되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뇌에 관한 상식은 바로 좌뇌와 우뇌로 구분하여서 인간을 보아왔다. 좌뇌는 합리적인 생각,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사고력의 근원인 반면, 우뇌는 감정과 창의력과 상상의 근원이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보편화되어 이어져오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바로 이런 좌뇌형, 우뇌형의 이분법적 구분에서 탈피하여 상뇌와 하뇌의 상호작용에 따라서 4가지 인지유형으로 사고한다면서 네 가지 기본적인 인지유형이 존재함을 알려준다. 운동자 유형, 지각자 유형, 자극자 유형, 적응자 유형인데 이 중에 하나에 속한다고 한다. 어떤 유형이 좋고 나쁘고 할 수가 없고, 나름대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역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래적으로 타고난다고 하지만 경험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이다. 일단은 자신의 인지유형이론을 찾는 노력을 통해서 자신만의 확실한 유형을 알고서 충만한 삶을 위한 나름대로의 제대로 된 도전을 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좋은 결실로 이어진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인지 신경학계의 거목인 저자가 30년 동안 인지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이론이라고 한다. 기존의 학설이나 이론을 뒤 짚는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해낸 저자를 다시 한 번 우러러보게 된다. 그러면서 내 자신도 더욱 더 성장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변해가는 이론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실한 인지유형을 알게 되었다면 나의 강점을 바탕으로 하면서 목표하는 방향으로 확실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 아울러 다른 인지유형의 사람들과의 협력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역시 사회는 함께 주고받으며 생활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중한 인간의 뇌에 관해 지식을 얻게 된 최고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