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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음식, 운동, 습관, 약물, 치료로 통증 극복하기
해더 틱 지음, 이현숙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통증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읽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곤 한다. 건강에 자신이 없다면 주어지는 모든 것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든 것이 제대로 될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생업에 종사해야 하거나 시간을 낼 수 없을 만큼 바쁜 사람들에게도 솔직히 건강관리에 특별하게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유야 어쨌든 건강관리는 생활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렇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이 또한 건강이라 생각한다. 정말 복잡다단한 모습이 우리 인간이다. 그 다양한 우리 인간의 각 부위 중에서 이 책은 통증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다. 통증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만 닥쳐본 사람들은 매우 큰 고통이다. 그 고통을 우선 치료하기 위해 무조건 병원을 찾아서 처방을 받는 것이 우리 일반 사람들의 모습이다. 주사를 맞고 약 처방을 받아 복용을 해도 완치가 아니라 일시적인 멈춤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고 별도의 처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주기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이것이 만성이 되면 더 큰 병으로 확산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행태라 할 수 있다. 내 자신은 아직 큰 통증을 경험해보지는 안했다. 그렇지만 소소한 통증은 많이 겪어본다. 그냥 임시적인 조치로 대략적으로 넘어가버린 것이 거의 일반적이다. 특히 대다수 사람들이 우선 통증이 오게 되면 무조건 병원신세로 해결하려는 급한 마음을 다독거리면서 스스로 이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저자만의 노하우들이 이 책에 전개되고 있다. 무려 20년 이상을 통합적 통증 의학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해 온 전문가로서의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 상세한 설명들이 그냥 온 몸으로 다가오게 만들고 있다. 우리의 당당한 건강을 위한 저자가 직접 겪으면서 만든 새로운 통증 관리 방식을 익힐 수가 있다. 인간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을 출발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인간의 바람직한 신체적, 감정적, 영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얼마든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가 보통 병원에서 의사와 만남이 몇 분도 가지 않는 상황에서의 처방과는 다르게 저자는 환자를 직접 진료하면서 대화를 유도하게 하여 확실한 생활방식에 대한 조언과 대책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인간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건강한 식생활 습관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대체의학, 약물 처방 등에 관한 것을 제시하고 있다. 실질적인 통증관리 방식을 통해서 통증 없는 인생에 대한 확실한 처방을 알려주고 있어 매우 실용적이면서 필요한 소중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