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 - 디지털 주의 산만에 대처하는 9가지 단계
프란시스 부스 지음, 김선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을 읽고

나이 육십이 되어버린 내 자신에게도 디지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왜냐하면 일어날 때 05시에 지정해놓은 울림소리에서 깨어나고, 깨어나고 바로 스마트폰을 들고서 간밤에 온 메일과 페이스 북, 밴드 내용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시로 전화 연락이나 메일 등을 확인하는 일은 잠을 잘 때까지 수시로 확인하곤 한다. 결국은 일어나서부터 잠잘 때까지 스마트폰이 없고서는 생활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그래도 나이가 육십이 된 내 자신도 이런데 나이가 어린 학창시절이나 젊은 나이대의 사람들에게는 몇 배 이상의 활용을 하리라는 생각이다. 정말 각종 교통기관을 타보면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그냥 관찰할 수 있다. 정말 자연스럽게 디지털 세상에 빠져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된다. 그러나 흐름과 추세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면 디지털 세상과 관련해서 확실한 신념과 자세를 갖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눈을 뜨면서부터 잠잘 때까지 스마트폰, 이메일, 소셜 미디어, 인터넷 때문에 매달리는 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온전히 해야만 하는 집중력 대신에 주위 산만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전부 수거하여 교무실에 보관하고 있다가 종례하면서 돌려주는데 문제는 바로 학교에 오기 전과 학교가 끝난 이후에는 어떻게든 조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솔직히 가정에서도 부모가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이처럼 심각한 디지털 세상에 관한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대라 할 수 있다. 바로 빼앗기고 있는 주위산만증과 집중력을 되찾는 길이다. 소홀해져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있는 읽기와 고독, 기억력과 잠, 여행하기와 창의력, 듣기와 배우기, 사람들과의 관계 등을 정상적으로 환원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적나라하게 제시되어 있다. 작가 스스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어 매우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9가지 단계를 향한 힘찬 변화를 누구든지 시도하여 집중할 수 있는 꺼리를 찾아 몰입할 수 있는 자세를 얻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일을 하면서도 여유를 가질 수가 있고, 이무리 디지털 폭풍이 몰아쳐도 집중을 유지할 수 있고,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편리한 디지털 세상이라 하지만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창의력과 함께 건강하게 더 잘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 디지털 세상에로 의존보다는 자신만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확립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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