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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인 더블린 - 헤어나올 수 없는 사랑의 도시, 더블린. ㅣ Fantasy Series 2
곽민지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원스 인 더블린』을 읽고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다. 세계 어느 곳이든 북한 등 특별한 지역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그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라 안을 벗어나 나라 밖을 가기 위해서는 남다른 각오와 함께 적지 않는 자금과 여유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솔직히 이런 조건을 완벽힌 갖추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지만 쉽지만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여건이 완벽하지 않은 데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감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감동하면서 존경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의 모습에도 그런 감동이 들었다. 정말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할 수 없는 명문대 출신으로 대기업에 취업하여 잘 나가던 커리우먼 인데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는 모습은 너무 당당해보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국가보다는 주로 우리하고는 그리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 나라들을 선택하여 여행을 하는 모습도 너무 특별해보였다. 그래서 선택한 여행이기에 왠지 진정으로 많은 설레임과 함께 큰 희망을 갖고 실시했던 초기의 세계여행 묘미를 듬뿍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많이 가고 알려진 파리나 로마나 런던 등의 유럽이나 로스앤젤레스나 뉴욕 등 미국이 아닌 특별한 사람이 아니면 너무 낯이 설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교과서를 통해서 그냥 영국 옆에 있는 국가이고, 수도는 더블린으로만 알고 있는 내 자신에게 진정한 우리 인간의 기본적인 모습을 확인하면서 아직은 화려하지 않지만 자연과 함께 인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더블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가깝게 느껴진다. 솔직히 이 책 아니면 아일랜드에 대해서 그냥 갖고 지식으로만 넘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진정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니 역시 독서의 시간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다. 아울러 내 자신이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과목도 사회과이다. 우리 학생들에게 안내하면서도 강조를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어떤 생각을 과감하게 실행한다는 그 강력한 도전정신을 통해서 더 멋진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이가 벌써 육십이 되었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아는 국가보다는 한 번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이제 많이 남지 않는 기간 더욱 더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서 정년을 한 이후에는 꼭 한 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느끼게 한 독서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저자가 강조한 인생에서 적어 한 번은 더블린과 마주칠 것을 권한 것을 직접 실천을 통해서 나름대로 느껴보고 싶어서이다. 진정으로 여행의 묘미를 확실하게 느끼게 하는 이 책을 많은 사람이 읽어서 새로운 활력을 통한 더 큰 꿈들을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전의 모습을 만들었으면 한다. 사랑합니다, 아일랜드! 더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