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예쁜 치매 - 치매, 이길 수 있다
김철수 지음 / 공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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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예쁜 치매를 읽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제일 관심사가 건강이라는 것을 내 자신 포함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지위,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하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가끔씩 보는 그런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경험을 갖고 있다. 내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밑에 있어 이제 한참 꽃피울 나이인데도 가버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건강 때문에 평소에 활동 모습이 그리 편치 보이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어쨌든 건강이 최고이다. 건강함을 바탕으로 그 무엇이든지 도전해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밑천으로 삼을 수가 있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훨씬 넘기게 되었고, 머지 않아 100세 시대가 도래 한다고 한다. 아무리 평균 수명이 는다고 해도 건강하지 못하여 활동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면 정말 의미 없는 생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가까이에서는 큰 매형이 벌써 10년 이상을 병상에 누워서 지내고 있다. 큰 누님을 비롯하여 가족들이 열심히 간병을 하는 데에도 큰 차이가 없다, 정말 지치고 지친 모습을 볼 때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인력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운명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도 편치 않음을 느낀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염려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치매 현상이다. 치매 현상은 그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아무리 치매라 하더라도 사전에 조기발견하고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에서 저자가 직접 장모님의 경우를 통해 소상히 밝히고 있다. 아무리 100세 시대라 하더라도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생활하다가 갈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꿈이고 목표가 되어야만 한다. 치매 등의 병으로 인하여 목숨만 부지할 수 있다면 삶의 의미가 없을뿐더러 가족 등 주변의 사람들에게 폐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은 피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프리미엄조선>‘100세 시대라는 제목으로 인기 연재 칼럼을 바탕으로 25년간을 의원과 한의원을 개원하면서 가정주치의로서 한의학과 양의학을 접목한 건강백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 치료와 연구에 임하고 있는 저자의 글이기에 마음으로 쏘옥 들어온다. 더더구나 가장 가까운 장모님을 통해서 일련의 과정들을 아주 친밀하게 전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내 자신이 한 가족의 구성원처럼 느껴지면서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든다. 바로 이런 마음들이 건강으로 가게 하는 최고 조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도 벌써 나이 육십이다. 꿈은 건강한 100세를 돌파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수 천 명의 제자들과 함께 하는 멋진 삶을 가꾸는 것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큰 희망을 갖게 했을 뿐더러 더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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