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피는 꽃
도정 지음 / 도반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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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피는 꽃을 읽고

오래 만에 시집을 대한다. 솔직히 매일 책을 대하고 있다. 물론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습관적으로 책과 함께 한다는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할 수 있다. 어쨌든 좋은 책을 대하고서 이렇게 그 감상을 적어가는 습관도 아주 좋은 일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뭔가 새롭게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작정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내 자신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다. 책에도 여러 장르가 있지만 가장 난해하면서도 가장 많은 생각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시집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 만큼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서는 많은 숙고와 연습의 바탕위에 각고의 노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시 한 편의 가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명 작품으로 탄생한다. 이 명 작품은 두고두고 읽으면서 생활 속에서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한 편의 멋진 작품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각자 자신의 멋진 인생의 시 작품을 만들기 위한 나름대로 멋진 시간 관리와 함께 최고의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내 자신도 이런 시집을 보면서 한 번 시를 지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것은 한 편의 멋진 시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내공이 쌓여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공부와 체험의 시간들이 작품에 투영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야할 각오이다. 이 시집은 승려 시인으로 현재도 열심히 수행 정진하고 있는 저자의 두 번째 시집이다. 대개 사찰이 위치한 곳이 아름다운 산천을 바탕으로 자연경관이 좋은 곳들이다. 또한 이곳을 찾아오는 불심이 많은 신도들이 있다. 이 자연과 인간들이 서로 소통하고 있는 모습들을 아름다운 시작품으로 탄생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산천과 자연 속에서의 시심과 우리 인간들의 세밀한 점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저자의 높은 시심을 통해서 내 자신도 모르게 거기에 빠져들게 한다. 갑자기 시인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좋은 책은 우리 인간들에게 즉시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오래 만에 느껴보는 저자의 시심으로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면서 아무 쪽이나 펼쳐서 읽으면서 음미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그리고 내 자신을 거기에 대입하고 싶다. 그러면서 내 자신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싶다. 내 자신도 한 편의 멋진 시 작품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좋은 시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 최고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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