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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대화하기 - 애견 언어 교과서
미동물행동심리학회(ACVB) 지음, 장정인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강아지와 대화하기』를 읽고
우리 인간의 삶속에서 우리 인간 말고 가장 가까운 반려 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라고 말할 것 같다. 물론 고양이, 말 등 여러 동물들도 있겠지만 가장 가깝게 느껴지면서 함께 하는 동물은 역시 강아지이다. 그만큼 강아지는 언제 어디서든지 바로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동물이기 때문이다. 예전 시골에서 태어나 자랄 때에는 집집마다 강아지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였으며, 외출하고서 집에 들어가면 꼬리를 치면서 반가워하는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마친 한 가족의 구성원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낯선 사람이나 사물을 보면 짖어대는 그 목소리에 어떤 듬직함을 갖게 하는 그런 우리들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친구처럼 지냈던 추억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 시골마을을 떠나서 도시에서 살게 되면서, 그것도 숙직실이나 남의 집에 살면서, 한참 후에는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솔직히 강아지와의 함께 하는 삶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도시에서 아파트에서 살면서 비록 강아지와의 삶은 함께 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변에서 얼마든지 강아지를 볼 수 있어 옛 향수를 달래곤 한다. 특히 현대인의 삶은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 우선 자녀의 수가 절대적으로 반감하였다 할 수 있다. 대개가 2명 내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랄 때의 5명 이상에 비해볼 때 너무 낮다. 거기에다가 아파트라는 생활공간이 왠지 딱딱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보니 조금은 외롭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자녀들이 성장하여 집을 떠나게 된다면 정말 단조로운 가정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히 반려동물들이 그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각박하고 삭막한 현대인의 삶속에서 사람이상으로 가까이 하면서 함께 함으로서 어떤 소통의 매개체와 함께 삶의 활력소가 되고, 행복을 누릴 수가 있다는 의미에서도 아주 중요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내 자신은 강아지를 키우지는 않고 있지만 아파트 주변이나 가까운 곳 산책이나 운동을 나갈 때 보면 강아지를 데리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밝은 모습과 함께 함께 하는 행복함을 얼마든지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끔 지나가다 애견병원을 지나가면서 멈춰서 한참을 바라보기도 한다. 이렇게 가까운 친구인 반려견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키우는지는 솔직히 알 수가 없다. 물론 나름대로 방법에 의해서 잘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미 수의행동심리학회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개의 모든 것을 포함 특히 가장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는 책자이다. 진정으로 강아지와 대화하기 등을 아주 상세하게 밝히고 있는 애견 언어 교과서로서 충분히 기능을 할 책이라 생각해본다. 가장 사랑하는 강아지로서의 올바른 사육방법을 통해서 가장 가까운 친구 및 가족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익혀서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