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교육감 - 곽노현의 교육혁신 701일
곽노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징검다리 교육감을 읽고

한 국가에 있어서 교육의 역할은 막중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만큼은 모근 정파나 이익을 떠나서 오직 일관되게 나가야 하리라 본다. 솔직히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기본적인 틀도 바로 한국교육의 역할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묵묵하게 오직 2세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와 함께 이를 뒤에서 열심히 지원해주는 교육부 정책담당자에게 깊은 감사 인사 드려본다. 국가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여러 분야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교육이라는 생각이다. 이 교육을 통해서 국민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면서 결국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기초 분야이기 때문이다. 가장 순수하면서도 모든 환경과 여건이 확실하게 뒷받침하면서 뛰어난 사명감과 기술력을 통한 교사들의 진정한 지도와 지원행정청인 교육청의 적극적인 뒷받침 속에 학부모들의 관심과 함께 참여와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최고의 교육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보지만 우리나라의 현재 수준은 어디쯤일까? 생각해보지만 아직은 부족한 편이기도 하다. 내 자신도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솔직히 교사가 될 수 없는 상황 하에서 교사가 될 수 있었고, 그래서 교직을 나의 천직(天職)’으로 여기고 30년을 임해왔다. 교장, 교감 등의 관리직이 아닌 오직 현장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과 함께 현재 내 자신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얼마 남지 않은 그 날까지 변함없이 오직 학생들을 위한 봉사의 자세로 열심히 임하리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교육에 대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지금까지 내 자신이 너무 무던하게 지내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면서 교육현장의 여러 모습들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서울특별시의 첫 진보교육감으로서 의욕적으로 행복한 공교육의 실현을 위해 펼치고 노력했던 행적들을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교육현장에서 오직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빠지다 보면 이런 정책과 행정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아울러 타시도 교육정책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내 자신에게 교육정책의 실제 모습과 특히 서울시의 직선교육감으로서 교육개혁의 리더로서 새로운 교육희망의 불씨를 지폈던 여러 내용들을 통해서 오래 동안 유지해왔던 보수권력의 교육정책과의 대립 등을 직접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교육 특히 학교교육의 개혁을 위해 취했던 인권과 혁신학교 등 각종 정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실시 등의 전모를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말미에 담은 직접 들려주는 교육개혁 10계명은 우리 교육자들이 명심하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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