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10년 후에 살아 있을 확률은 - 재미있고 신기한 확률의 세계
폴 J. 나힌 지음, 안재현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당신이 10년 후에 살아있을 확률은을 읽고

내 자신 나이 육십이 되었지만 그 동안 살아왔던 과정들을 돌이켜 보면 정말 아쉬웠던 일들이 많았다. 후회가 많이 되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큰 생각 없이 단순하게 결정한 것이었는데 큰 일로 터지고 나면서 아차 했지만 회복 불능에 빠진 적도 있었다. 보증이란 것이 있었다. 이제 막 직장을 얻어서 출발할 때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빠듯한 실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을 중매역할을 했기 때문에 처제 선을 보게 되었고, 결혼식 이전에 같이 살게 되었고,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내 자신에게 개인 사업상 은행 대출 보증을 요구하였는데 특별한 고민 없이 서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서 함께 섰던 보증인들은 다 빠져나가고 결국 모든 액수가 나한테 떨어지게 되었는데 원금만 1억이라는 엄청난 돈이었고, 이자도 꽤 되었다. 그러고서는 바로 월급에 차압이 들어와서 월급의 절반을 떼어가게 된 것이다. 애들 둘과 함께 겨우 사는데 이런 불행이 다가온 것이다. 월급에서 떼어 가면 자동적으로 원금이 줄면 되는데, 떼어가는 돈은 이자 턱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생을 떼어가도 원금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게 되는 기현상으로 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보이지 않아 극단적인 생각도 했던 적이 있었다. 정말 이 책에서처럼 확률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았다고 한다면 이런 보증을 설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어쨌든 내 자신을 최악의 순간까지로 만들어 준 최고 힘든 상황까지 간적이 있었다. 그 후로 가족들의 여러 도움으로 어렵게 해결은 되었지만 그 여파가 지금까지도 미치고 있다 할 수 있다. 그 대신 아주 중요한 교훈을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자위를 해본다. 학창 시절부터 이상하게 가장 어렵게 여겼던 과목이 수학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확률 같은 것을 잘 모르거나 의식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지금도 이런 수학 관련 내용이 나오면 우선 어려운 생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많이 낯설고 쉽지가 않다. 저자가 말한 이 세상 모든 게 확률이다. 확률에 대한 재미있으면서도 깊은 지식을 전해준다.’는 재미있고 신기한 확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우연이나 운이 아니라 확실한 확률의 세계를 공부하여서 확률에 의한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확신해본다. 제일 힘들고 어려웠던 수학 관련 수식이나 기호 그리고 계산 공식을 보니 솔직히 어렵다. 잘 모르겠다고 고백해본다. 그러다보니 내 자신이 괜히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확률 난제 25가지를 저자 나름대로 해결방식을 명쾌하게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접하여서 멋진 해결책을 얻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준 독서시간임을 고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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