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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 - 혼란을 넘어 창의로 가는 위대한 힘
대니얼 J. 시겔 지음, 최욱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를 읽고
중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꽤 오래 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해오면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자주 하고 있다. 또한 틈만 나면 뭔가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 그 이유는 청소년기의 초반인 중학교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역시 출발이 아니 기본이나 기초가 튼튼해야만 그 이후 이어지는 시기를 당당하게 맞을 수가 있고, 가장 왕성한 뇌 활성 시기이기 때문에 그 만큼 빠르게 정진하는데 가장 유리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외로 이런 사실보다도 그저 ‘사춘기’라는 핑계 등을 대면서 엉뚱한 모습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바로 이런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나름대로의 시도라 할 수 있다. 우선은 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나오기 전에 학교에 이른 시간에 나가서 전 교실을 돌면서 오늘 활동하면서 지녀야 할 좋은 말 한마디를 칠판 오른 쪽에 적어주고 학교에 등교하는 대로 한 번 음미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몸에 학생으로서 지녀야 할 글귀가 적힌 어깨띠를 하고, 교훈이 적인 목걸이 판을 걸고, 가져야 할 자세가 적힌 피킷을 들고 학교 교문에 나가서 전교생 등을 일일이 맞고 있다. 이런 것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에게 뭔가 자신만의 큰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내 자신만의 사고와 실천을 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얼만 만큼의 학생들이 이런 나의 모습을 호응을 하고 실천을 하는지는 솔직히 확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코 느낀다. 언젠가는 반드시 언급하리라고...이런 활동을 하는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정말 유익하였다. 아니 꼭 필요하였다. 직접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관계 설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 자심의 부족한 여러 부분들을 보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서 십대가 단지 스쳐 지나가는 시기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대해 이 책에서는 확실히 언급한다. 십대는 인생 전반을 풍요롭게 만들, 가장 희망적인 시기라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가장 바람직하게 이 청소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인생의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되리라는 주장에 적극적으로 찬동하면서 내 자신도 매일 대하는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주장하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결코 쉽지 않은 청소년기를 가장 이상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활력을 주고 있는 이 책은 아마도 우리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교사, 부모 등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마인드 사이트는 세 가지 기본적 능력으로 구성되는데, 통찰력과 공감력, 통합력의 마인드 사이트를 통한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꽃이라 할 수 있는 십대의 멋진 장점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그런 최고 시간에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