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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파워 - 당신은 제대로 미쳐본 적이 있는가
김종식 지음 / 오우아 / 2014년 2월
평점 :
『셀프 파워』를 읽고
책 표지를 열자마자 만나는 문구 ‘자기 동력으로 일하고, 자신의 답으로 해결하며, 스스로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 셀프 파워로 움직이는 사람은 결코 지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온다. 정말 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자신의 신조로 삼아서 행해오던 일들이 떠올랐다. 정말 순수한 내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오늘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중학교 입학 당시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서 월 수업료를 제 때 내지 못하여 수업을 안 받고 집으로 돌려보내졌고, 고등학교를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실력은 부족했지만 담임선생님을 몇 번을 찾아가서 원서를 써 합격한 국비학교인 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고, 방학 때 집에 왔는데 집이 없어져 버렸고,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냥 이것만 그대로 받아들였더라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떠할지 생각해보지만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이었을 것이다. 하고 싶었던 대학을 스물일곱에 야간대학으로 갔었고, 마침 야간대에 개설된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되었고, 졸업이후 바로 현장 학교에서 학생들과 활동한지 30년이 되었다. 내 자신이 힘들게 행해 온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거울삼아서 우리 학생들에게 남들이 결코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것들을 지금도 열심히 행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한명이라도 등교하기 전에 6시 이전에 학교에 도착하여서 1,2,3학년 전체 교실을 돌면서 칠판 오른쪽 상단에 학생들에 주고 싶은 좋은 말 한마디를 날짜와 함께 적는다. 내용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고와 강력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항상 몸에는 명찰과 함께 학생들이 실천해야 할 행동을 적은 목걸이 표지판과 함께 학생들에게 필요한 글이 적인 어깨띠를 두르고 퇴근할 때까지 항시 차고 있다. 또한 필수품으로 플라스틱 페인트통과 집개를 들고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등교할 무렵에 교문에 나가서 양손에 글이 적힌 피킷을 들고서 천명에 가까운 교직원과 학생들이 일일이 맞고 있다. 바로 이런 일들을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니 전혀 부담이 되지 않고 오히려 좋은 마음과 행동을 보여주면서 내 자신도 더욱 더 당당해지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둘 수 있어 행복하다. 물론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비난과 많은 방해도 없지 않았으나 묵묵히 오직 한 마음으로 변함없이 임하다보니 지금은 다 인정해주는 것 같아 더 즐겁게 임하고 있다. 바로 이런 마음이 셀프 파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내 자신의 두 발로 우뚝 서는 힘인 셀프 파워를 얻고 싶다면 이 좋은 책을 통해서 확실한 성취 원리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