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작은 암자에는 작은 스님이 산다
현진 지음 / 담앤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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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작은 암자에는 작은 스님이 산다를 읽고

내 자신 아직까지 어떤 종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그 어떤 종교든지 가까이 가서 접근해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종교 입장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겠지만 아직까지 꼭 어디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고나 할까 어쨌든 그런 면에서 조금은 자유롭다 할 수 있다. 주변에 보면 많은 성당과 개신교 교회당 건물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사찰은 도시에서는 아주 귀하지만 산에 가면 대부분 함께 할 수가 있다. 나름대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면서 많은 신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비신도인들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좋은 공간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오히려 이런 곳을 찾음으로 인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보고 많은 것을 느끼면서 새롭게 시작하려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어 좋다. 솔직히 현대의 모습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할 일이 있어 좋은 면도 있지만 너무 일에 함몰되다 보면 인간 본연의 모습이 자꾸 함몰될 우려가 있다. 바로 이러한 때 여유 있는 공간과 모습을 접할 수 있다면 많은 힘을 축적하는 기회도 되리라 본다. 솔직히 대다수 인구들이 대도시에 몰려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도 아파트라는 정말 밋밋한 공간에서 생활하거나 아니면 건물에서의 집무 광경들은 솔직히 정이 가지 않는다. 마지못해서 생활상 어쩔 수 없으니 임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때 그리운 것이 바로 자연이 함께 하는 모습이다. 역시 우리 인간에게서 느낄 수 없는 마력 같은 것을 얻을 수가 있다. 마음을 정비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산이나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생각한다. 이런 우리에게 저자가 선물하는 여러 글속에서 우리 인생의 진리를 제시한다. 직접 겪어 온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제시하고 있는 글들은 우리 독자들에게 마음속으로 전달케 하여서 바로 실천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 표지에 제시하고 있는 우리 인생을 느슨하게.. 단순하게.. 소소하고 고요하게..살아감으로써 인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정말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글이 들어온다. 정말 편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따라하고 싶어진다. 바로 이러한 맛이 이 책을 끌리게 하고 읽게 만든다. 오래 동안 도시에서 살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더 느껴지는 생활이다. 이런 생각과 생활 속에 있는 내 자신에게 어쩌면 하나의 좋은 인생 안내자라고도 할 수 있었다. 새로운 의욕이 생겼다. 더욱 더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스님이 잔잔하게 우리들에게 멋진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자신만의 멋진 인생에의 도전을 해나가는데 큰 활력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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