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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쓰지 마라 - 하루보다 한달, 한달보다 1년이 중요하다
최영균 지음 / 모멘텀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가계부 쓰지 마라』를 읽고
솔직히 내 자신 많은 분야의 책들을 가까이 하고 있다. 매일 곁에 책이 따라 다니고, 가지고 다니면서 보고 있다. 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지식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자신 항상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솔직히 돈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없다. 다만 맡겨진 일에 열심히 함으로써 받아오는 봉급 말고는 특별한 수단이나 활용 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과 달이 봉급도 내 손으로 쥘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동이체로 하여 통장으로 들어온다. 그러면 모든 관리는 아내가 하고 있다. 그리고 손에 쥐는 것은 최소한의 한 달 용돈 말고는 일체 관여를 하지 않는다. 모든 관리는 아내가 하고 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과정들을 극복하는데 아내의 역할이 컸고, 전적으로 믿음을 갖고 있다. 벌써 결혼한 지 30년이 넘어버렸다. 그 동안의 오직 봉급만을 가지고 아이들 세 명을 가르쳐왔고, 비싸지 않지만 집도 장만하였고, 퇴직을 한 이후에도 연금으로 하여 평생을 살아갈 비용도 확보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중요한 것은 건전한 마음에 건강한 신체를 잘 관리하면서 유지하는 일이다. 큰 욕심은 전혀 없다. 내 자신과 아내와 함께 주어진 여건을 항상 감사하게 받아들이면서 끝까지 함께 해 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내 자신 이 책을 통해서 한 가정의 경제력에 대한 것을 알고 점검해 볼 수 있는 모든 경우를 파악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기존의 많은 관련 책들과는 달리 젊은 철수 부부의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과 코미디언의 유머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사회자 개그맨 이재석, 꼼꼼하면서도 정확하게 짚어주면서 안내해주는 유 PB 조언자가 잘 어우러져 돈과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을 아주 속 시원하면서도 정확하게 현실을 짚어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황하게 설명하는 식이 아니라 실제 돈과 관련된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이해가 저절로 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든 저자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 솔직히 돈에 관한 내용들에 관해서 글쓰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점을 완전히 불식시킴과 동시에 정말로 가까이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말 돈에 관해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어느 계층인지 가까이 놓고 보면서 바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다면 정말 머지않아 좋은 결실로 이어지리라는 확신이다. 재테크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아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가계부 쓰기 등에 관한 기존의 방법의 전환도 주문하고 있다. 매우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내 자신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아내 곁에 책을 놓아두었고, 내용들을 자주 활용해야겠다는 다짐도 하는 시간이었다. 갑자기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