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지영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읽고

내 자신은 결혼한 지 30년이 넘었기 때문에 싱글이란 말이 조금 어색하다. 정말 어려운 가운데 귀한 인연으로 만나서 생활은 시작했지만 여러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했다. 오히려 싱글이 아니라 결혼을 했기에 더 큰 일들이 꼬여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시지만 후회를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 한 마음으로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주변을 보거나 내 자신과 인연을 맺은 제자들을 보면 의외로 싱글이 많다는 사실이다. 예전의 결혼 연령이 한참을 넘어도 싱글인 것이다. 물론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기야 하겠지만 우리 같은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더 많다. 이런 상황 하에서 싱글들을 위해 여러 각도로 분석하면서 나름대로 대책까지를 다룬 책이 출판되었고, 지금 이 책을 보면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어차피 우리 인간은 홀로 살아가기가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가면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인간의 모습이라 할 때 앞을 싱글이 갈수록 더 많아진다면 여러모로 고려해보아야 하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사람이 평생의 짝을 만들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부족한 가운데에서 서로 협력을 통해서 더 좋은 결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조금 가진 것이 부족하고 현재 하는 일들이 마땅치 못한다고 하더라도 둘이서 하나같이 협조하면서 새로움을 창조해갈 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의 멋진 모습이라는 생각이다. 사회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인생살이이다. 그렇다고 마냥 부정적이고, 소극적으로 임한다면 그 만큼 더 생활 자체가 힘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되고 있는 삼포세대라는 신조어도 매우 새로웠다. 작금의 젊은 세대 모습을 적절하게 표현한 단어였지만 우리가 여기에 끌려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아무리 혼자 경제 활동이 푸어가 되어 할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의 핑계라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사람들에 의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생활에 들어간다면 분명코 이겨 나갈 수가 있다. 그래도 쉽지 않다고 한다면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최적의 돈 관리 노하우 등을 생활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진정한 삶의 의미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우리 인간이 가야 한다면 충분히 이런 싱글을 극복해야만 한다. 그리고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갈 수가 있다면 얼마든지 나름대로 보람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시안들을 충분히 실천함으로써 더 멋진 꿈인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노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어차피 우리 인생은 한 번 주어진 것이다. 이 한 번 주어진 인생을 이왕이면 최고 모습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가난한 싱글을 벗어나기 위한 많은 지혜를 통해 실질적인 실천으로 멋진 인생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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