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아르뱅주의
신광은 지음 / 포이에마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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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아르뱅주의를 읽고

솔직히 고백하건데 내 자신 종교와는 전혀 무관하다. 그래서 어떤 종교가 좋고 유익한지 판단할 수 없다. 그러나 생활하다 보면 주변에서 많은 경우 종교와 관련한 내용들을 접할 수가 있다. 생활하면서 하나의 믿음을 갖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하여서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면 아마 최고의 종교의 역할이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간혹 그런 순수한 믿음의 현장보다는 그렇지 않은 모습들을 대할 때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였다. 간접적으로 듣고, 보고 한 것만 보아도 많이 아쉬울 때가 있었다. 마치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종교적인 다가섬이 아니라 더 무섭게 느껴질 정도이다. 예를 들면 신도인 인근을 따라 한 교회에 다니다가 사정이 있어 다니지 못하자 그 이후 아는 척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랄지 온갖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 종교를 갖도록 유도하는 모습들은 조금 지나칠 때가 있다라는 생각이다. 믿음이라는 마음이 순수하게 움직이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했을 때 솔직히 그 효과가 있는 것이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하나의 믿음이라기보다는 겉치레로 교회와 성당도, 증산교와 법당도 가보았다. 가서 그 분위기에 접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좋은 말씀들을 통해서 내 자신을 많이 업 시키는 시간으로 삼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은 어느 한 곳을 고정해서 다니지는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어떤 종교든지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성원과 함께 꼭 순수한 뜻을 얻어낼 수 있도록 후원한다. 솔직히 매우 어렵겠다는 책으로 인식을 하고 책을 펼쳤는데 오히려 시원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아마도 내 자신도 평소에 느끼고 있었던 것을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당사자의 글로서 직접 표현해주니 많은 의문들이 해소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울러 현재의 여러 문제점들과 함께 앞으로의 자세까지 언급해주고 있어 정말 속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진리와 믿음 그리고 구원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진실로 생각해보면서 더 나은 방향 즉,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특히 개신교의 역사 과정과 함께 세계의 대략적인 현황과 추세와 우리나라의 현실의 모습을 통해서 문제의식을 점검하고, 새롭게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옮겨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생산성 없는 논쟁이나 서로의 비난을 통해서 자신의 것만을 사수하려는 모습은 과감하게 버리고 함께 하는 그래서 진정한 믿음을 통해서 원래 의도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코 쉽지 않은 출판 풍토에서 이 책과 같은 용기 있는 저자의 시도를 통해서 한국 교회의 확실한 목표와 실천을 외치는 영성과 지성에 큰 박수를 보낸다. 많은 독자나 신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믿음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어내어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건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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