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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의 진심 - 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
윤여준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윤여준의 진심』을 읽고
이제 바야흐로 선거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출판기념회’같은 행사이다. 자신의 행적이나 소견을 담은 책을 출판하면서 많은 선거구민을 포함하여 자신의 입지를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지인의 부탁을 받아서 얼마 전 한 출판기념회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물론 현직에 근무하고 있어서인지 모르지만 관련 기관장은 물론이고 서울 중앙에서도 여러 명 내려왔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출마자들은 대부분 출판기념회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하였다. 물론 자신을 알리고, 책자가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책값을 받는데 봉투로 하기 때문에 자금을 모을 수 있는 합법적인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오히려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출 수 있겠다는 생각도 지울 수가 없었다. 솔직히 책을 통해서 자신의 지금까지 과정과 함께 소신, 추구하는 목표를 소상히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은 독자들이나 선거구민들에게 당당하게 알릴 수 있다면 이런 과정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은 교육하는 사람이다. 비록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은 바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그러다보니 솔직하게 정치 같은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다. 그저 뉴스를 통해서나 모임 등에서 하는 이야기들을 흘려듣는 수준임을 고백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또 한 가지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는 점이다. 여권도 야권도 아니고, 진보와 보수도 아닌 중립적인 위치에서 학생 앞에 서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해서는 그렇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국가의 중요한 정책 등이 이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항상 귀는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말 오래 동안 유지되어 온 우리나라의 정치는 양당 기득권 구조라 할 수가 있다. 물론 소수의 정당도 존재하지만 이들 힘은 거의 미약하기 때문이다. 이런 양당의 기존 구조를 깨지 않으면 새로운 희망이 없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당 출현을 감행한 2014년 정국의 핵폭탄 안철수 신당에서 노련한 책사 역할을 하고 있는 저자의 모든 것을 정말 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 자신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정치가 안정이 되고 발전이 되어야 우리 국민들도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미래의 청사진을 위해서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저자의 멋진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품고 있던 모든 것이 현실화되면서 진정한 정치개혁을 통한 우리 국민들의 선진 의식과 함께 더 나은 경제발전과 생활안정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