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근혜노믹스 - 정승일의 단도직입 경제민주화론
정승일 지음, 공은비 엮음 / 북돋움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굿바이 근혜노믹스를 읽고

한 국가의 통치가 잘 이루어져야 모든 국민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누가 뭐라 하여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런 체제가 잘 이루어지면서 국민들이 전혀 불만이 없는 국가의 통합체제가 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어느 국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나라도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집권당인 여당과 반대당인 야당 간의 대립이 있다는 점이다. 여야가 서로 하나의 모습으로 합일만 된다면 정말 속 시원하게 모든 것을 이루어 가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결국 차기 정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반대 아닌 반대의 경우는 물론이고 행하는 정책에 대해서 여러 비판과 함께 각을 서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현행 우리나라는 박근혜대통령이 집권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의 여러 정책에 대해서 특히 경제정책에 대해서 한 번 짚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경제학자인 정승일과 언론 경제부 기자인 공은비와의 대담 내용이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론으로만 되어 있으면 솔직히 경제 관련 내용들을 쉽게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각종 이론이나 원칙, 통계나 내용 등이 낯선 경우가 많은데 대담 형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을 책으로 그대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서로 대화 형식으로 주고받는 내용이기 때문에 별로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떤 내용에 대해서는 아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이해하는데 아주 좋았다. 그 동안 매스컴 등으로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신랄하게 비판도 하고 있어 조금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역시 전문가다운 주장이어서 이해가 가기는 갔다.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과 부연 질문에 대해서 전문가다운 논리로 명쾌하게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같은 비전문가인 사람에게도 훨씬 가까이 다가옴을 느꼈다. 내 자신이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편도 저편도 아닌 위치에서 파악하고, 내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행동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이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위치이기 때문이다. 어떤 내용을 너무 긍정적이라거나 부정적이라고 단정하기 보다는 그 내용들을 다 파악한 후에 비교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대담 내용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경제민주화, 근혜노믹스의 개발독재와 사다리 걷어차기, 경제력 집중에 대한 투명한 공동통치, 재벌그룹, 복지국가의 해법 등에 대해서 우리나라 지금까지 과정 및 전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보편적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의 결합, 올바른 재벌개혁을 통한 경제체제의 변화를 통해서 제대로 가는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제는 각자가 아닌 서로의 통합의 모습으로 진정한 경제민주화를 통한 선진 경제국을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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