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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일과 영성 - 인간의 일과 하나님의 역사 사이의 줄 잇기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3년 11월
평점 :
『팀 켈러의 일과 영성』을 읽고
우리는 하는 일을 통해서 보람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 즉, 일들이 존재한다. 이런 일들은 결국 우리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생기고 없어지기도 하며 더욱 더 발전하기도 하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절대 차별이 없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간에 사명감을 갖고 즐겁게 임할 수 있다면 최고의 일로 생각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내 자신도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여러 어려운 과정을 거쳐 나 자신에게 부과된 일은 결국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되었다. 정말 꿈에도 꿀 수 없는 위치에서도 끈기를 갖고 늦은 나이에 야간대학에 도전했는데 그 과정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고, 자격을 얻었기에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내 자신이 내 자신에게 내린 천명이 ‘하늘이 부여해 준 일이다. 하늘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제자들이 졸업하여 나갔고, 사회 및 가정생활을 하는 제자들을 만나고, 연락을 하면서 더 진지하게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 역시 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랑과 봉사의 마음과 자세로 임했을 때 오는 멋진 결실을 보고 있다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일에 대해서 그 어떤 누구보다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부를 해본다. 역시 내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힘의 멋진 결실이라 생각한다. 그런 마음으로 하기 때문에 졸업한 제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벌써 정년까지 3년 정도 남았다. 비록 나이가 들어 학교에서는 최 연장자가 되었지만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부를 한다. ‘일은 천직’이라는 말의 교훈을 실천하고 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내 자신 아직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영성이라는 말이 확 다가오는 단어는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 그 참된 의미를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울러 이렇게 내 자신에게 나에게 맡겨진 일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영성과의 관계에서 접근해보아도 딱 들어맞았다. 내 자신도 평소 내 자신의 모든 것을 항상 지켜보면서 격려하고 있는 하나님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그렇다고 한다면 전혀 엉뚱한 일을 절대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내 자신 스스로에게만 하는 약속이었는데 바로 하나님의 보살핌과 무언의 격려가 큰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어 좋았다. 주어진 일을 통해서 보람과 행복을 찾고, 하나님의 축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더욱 더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을 통한 확실한 사명감과 하나님의 영성을 항상 생각하는 습성을 갖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