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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실수 - 성공을 위한 숨은 조력자 ㅣ 와튼스쿨 비즈니스 시리즈
폴 J. H. 슈메이커 지음, 김인수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빛나는 실수』를 읽고
한 마디로 너무 좋은 책이었다. 우리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확 뒤 짚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실수 즉, 잘못함에 대한 판단이다. 무슨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게 되면 정말 살아가기가 힘들어짐은 물론이고 모든 사기와 자신감이 사라지면서 생활의욕이 없게 된다. 그러면 다른 어떤 일도 재도전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내 자신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기도 했던 일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다루는 실수는 실망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무한한 성공의 비밀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름을 올렸던 훌륭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주어서 바로 이해가 되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실수를 하면 포기해버리거나 직종을 바꾸었을 텐데 오직 그 한 분야에 매달림으로써 놀랄만한 업적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 라이트 형제, 알렉산더 플레밍, 아인슈타인 등의 큰 업적도 결국은 수많은 실수를 통해서 얻어낸 것이기에 빛나는 실수로 불리운다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러나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렇게 가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당장 닥친 실망감에서 엄청난 다른 파급으로 가는 경우도 많음을 보았다. 아직은 이와 관련한 좋은 소식을 접하지 않은 경우라 생각을 한다. 그런 사람들도 이 책을 보면 당장 희소식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내 자신도 직장 초기에 친척 형님 사업 자금 ‘1억 보증’을 서서 결국 부도나면서 내 자신이 다 떠맡게 되어 월급에 가압류가 됨으로써 몇 년간 반절의 봉급으로 살아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고. 또한 담임일 때 가정사로 인해 학교를 중퇴한 제자의 사연을 듣고 은행대출금 1천만원에 대한 보증을 섰는데 결국 부도 처리가 되어 집에 알려지면서 그 충격으로 한 밤중에 쓰러져서 구급차로 응급실로 실려가 치료받았던 적이 있었다. 교사이기 때문에 오직 우리 학생을 위한 바람이었는데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내 자신이 아주 혼났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로 영향을 받을 정도가 되었다. 그 이후 이런 실수 등을 통해서 더욱 더 단단해지게 되었고, 지금은 탁월한 모습으로 이겨나갈 수 있는 모습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정말 많은 것을 다시 시사해주고 있어 새롭게 도전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할 것이다. 실수를 통해서 새로운 발견으로 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통해서 더 나은 결실로 이어지리라는 것은 너무 멋진 모습이었다. 보통은 실수를 했다고 포기하기가 쉬운 법인데 아예 성공을 위한 강력한 조력자로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큰 성공의 결실이 오히려 실수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서 더 열심히 도전해 나간다면 반드시 더 멋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