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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글쓰기 - 일주일 반복 사용설명서
서미현 지음 / 대림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창의적 글쓰기』를 읽고
나이 60이 된다. 그 동안의 나름대로 많은 역정들이 있었다. 정말 생각만으로 끝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글쓰기를 통해서 이 역정의 내용들을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다. 그러나 아직 명확하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내 자신의 박약함과 실천의 강도가 적은 것이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아직 글쓰기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나름대로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서 매일매일 쓰는 습관만 갖고 있다면 결코 어렵지 않으리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내 자신의 게으름이라는 변명을 해본다. 그러나 언젠가는 꼭 실천으로 내 자신의 역정과 함께 관심사에 관한 글을 써서 나름대로 작품집을 만들어야겠다는 꿈은 변하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수첩에 간단한 표시나 책을 읽고 나름대로 독후감을 쓰는 것은 꾸준히 행하고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또는 한 주제를 가지고 꾸준하게 글을 쓰는 것은 아직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 정말 글쓰기는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마음을 톡톡 두드리는 일주일 감성글쓰기라는 내용으로 아주 세밀하게 글쓰기를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어 좋았다. 그리고 제목이나 그 의도가 너무 좋았다. 한 주일이 반복하여 한 달이 되고, 이것이 누적인 일 년이 되기 때문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뭔가 글쓰기를 해나간다면 정말 멋진 나름대로의 작품집이 되리라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잘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좋았다. 일단은 아무거나 쓰면서 얼마든지 다듬고 정화시켜 가면 된다. 마음만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손쉽게 글쓰기에 임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요일별로 내용을 숙지하면서 도전해 나간다면 그 만큼 일주일의 시간도 빨리 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정말 확실한 요일마다 글쓰기만 확립할 수 있다면 글쓰기는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 주변에 널려있는 다른 사람들의 글 내용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본인의 감성을 되살려 자신만의 이야기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이것이 쌓여서 더 나은 좋은 글로 다듬어 지지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창의적인 글쓰기가 습관화된다면 분명코 좋은 글도 만들어지리라는 확신이다. 오직 글쓰기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일주일의 창의적인 글쓰기’의 습관화가 이루어지도록 이 책을 모토로 더 열심히 도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