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헌법 - 결정적 순간, 헌법 탄생 리얼 다큐
김진배 지음 / 폴리티쿠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두 얼굴의 헌법을 읽고

정말 이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다. 내 자신이 생각도 시도도 하지 못한 내용을 통해서 해박한 지식과 실천을 바탕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에 존경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 그 작품을 통해서 우리 같은 부족한 사람들이 지식을 챙기면서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어쩌면 행운아일지도 모른다. 이런 의미에서 내 자신은 매우 행복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항상 좋은 책들을 대하면서 그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런 행복을 누려 가리라는 마음의 다짐을 해본다. 지금 이 책을 보고서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어쩌면 행운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고, 저자의 진면모를 알 수 있었고, 책에 소개되고 있는 사실과 증언을 기반으로 한 내용들을 통해서 우리 현대 국가 탄생의 역사적인 여러 모습들을 진실하게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런 기회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후세대인 우리로서는 아마 전혀 만나지 못하고 끝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언로사 기자는 물론이고 재선 야당의원으로 활동할 때의 직접 취재하고 국회의사록 등을 토대로 하면서 나름대로 밝혀낸 생생한 증언과 비화들을 담고 있어 전혀 딱딱하지가 않고 현실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쉽게 넘어간다. 우리같이 정치의 문외한인 경우도 정말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눈앞에 전개되는 듯한 착각을 가질 정도였다. 그 만큼 현실감과 함께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도 하였다. 한국가의 탄생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헌법이다. 이 헌법 여하에 따라 국가가 움직인다고 한다면 헌법이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우리 헌법이 만들어져서 9차례의 헌법 개정이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정과 개정 과정에 있었던 여러 파행과 비화들은 책에 소개된 것 이외에 관해서는 전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이 소중한 책을 통해서 그 배경과 실제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한 자긍심을 갖기도 하였다. 이제 어떤 자리에서든지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하나의 지식을 가졌다는 점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아주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우리나라는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것처럼 민주공화국이다. 당당한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국가에 살고 있다 할 수 있다. 한 국가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우리 국민 개개인이다. 권리와 의무를 다하면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그런 평화원칙으로 국제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은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서도 한 국가의 탄생과 발전에 있어서 헌법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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