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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2013.8 - (구) 큰글씨 좋은생각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행복한 동행(8월호)』을 읽고
예전에는 그렇게 자주, 가까이 대했던 책이었다. 매 달 한 번씩 만나는 소중한 잡지이다. 샘터, 좋은 생각, 행복한 동행 등이다. 어쨌든 짬짬이 읽을 수 있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비록 내용 등이 간결한 것 같지만 속으로 품고 있는 내용들은 마치 한 권 이상의 소설 이상으로 많은 감동을 받곤 하였다. 아울러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아무 독자라도 자유롭게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기도 하여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가끔씩 투고하여 실린 경우에는 선물도 받는 기쁨도 누렸고, 실리지 않더라고 해당 잡지와 소품의 선물을 통해서 더욱 더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어서 좋았던 추억을 갖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잡지를 대한지가 꽤 시간이 되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라는 기계가 나오면서인 것 같다. 길거리를 지나거나 버스를 타면서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을 필수품이 되었다. 거기에 많은 것을 의존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예전에 잡지에 손이 많이 가던 마음들이 소홀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다. 그래도 꾸준하게 발행하면서 읽혀져 오고 있는 ‘좋은 생각’이라는 잡지와 ‘좋은 생각’에서 별도로 만들어 내는 ‘행복한 동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과 함께 행복함을 선사하고 있다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항상 강조하는 것이 좋은 생각과 행복한 동행이다. 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1,000명에 가까운 학생들과 교직원들과 생활 속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좋은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으며, 함께 가야하는 운명을 행복한 마음으로 같이 가도록 노력하는 동행의 마음으로 매사 임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내 자신이 되기까지 ‘좋은 생각’과 ‘행복한 동행’의 잡지가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할 수 있다. 여러 차례 글이 실리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금번 ‘행복한 동행(8월호)’은 판형이 커졌고, 주로 50대 이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의 모습이어서 더욱 더 친근감이 갔고 좋았다. 많은 잡지들이 상품 광고 위주의 소비나 젊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장수시대에 접어들었다. 50대 이후에 더 필요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서 후반부의 인생을 더 멋지게 장식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건강을 지키면서 여유를 갖고서 새로움을 향해 도전해 가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와 멋진 인생을 소개하는 시간, 독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확보하는 멋진 잡지가 되었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차별화된 최고 잡지로 ‘행복한 동행’에 동참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