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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 - 십대, 책에게 진로를 묻다 ㅣ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2
임성미 지음 / 꿈결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를 읽고
교직에 입문한지 30년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꿈조차도 꿀 수 없었던 교직이기에 누구보다도 부러워했던 직업이었다. 그런데 그 직업을 지금 내 자신이 행하고 있다. 정말 내 방에 적어놓은 천운(天運)이란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실업계고교를 나와서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를 해보아야겠다는 의지가 스물일곱에 야간대학을 진학하였고, 또 야간에 교직과정이 새로이 생겨나면서 응시하게 되었고, 또한 졸업과 동시에 바로 중학교 현직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 스스로 사람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중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봉사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지금까지 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사연이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을 우리 제자들로 하여금 꿈을 갖게 하고, 자신에 맞는 진로를 일찍 정하여 도전하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었다. 자연스럽게 진로의 중요성을 일깨워오고 있다. 교직 시작할 때는 환경이 시골이다 보니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였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임해왔다고 고백할 수 있다. 지금은 대도시로 편입이 되어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많은 정신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확고한 꿈을 갖도록 하면서도 자신만의 모든 것을 살려나갈 수 있는 직업을 갖도록 주문하고 있다. 우리 때와 같이 확 구분이 되는 직업의 귀천이 없지 않았으나 지금은 자기 하고 싶은 곳에서 즐겁게 임할 수 있다면 최고의 직업이라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공부가 하위권인 학생들에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역시 사람의 진로는 중요하다. 특히 학생들의 학창시절에는 좋은 책을 통해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확고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최고의 기회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이 주는 의의는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특히 독서 전문가인 저자가 우리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 30권을 정하여 안내하고 있다. 정말 무심히 읽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읽기를 책속에서 소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더 세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다양한 시선으로 책을 보면서도 내 자신하고 비교하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선물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자신만의 소중한 큰 꿈을 만들고, 이루어 가는데 하나의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해보면서 적극적으로 추천해본다. 내 자신도 중학교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에게 시간 나는 대로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꿈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갈 수 있도록 독려할 생각이다. 소중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