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녀와 소통하는 기술 - 반항적인 자녀와 화해하는 10단계 프로그램
러셀 A. 바클리, 아서 L. 로빈 지음, 고혜민 옮김 / 에르디아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10대 자녀와 소통하는 기술을 읽고

정말 의미가 있고 필요한 책이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특히 가정을 이루고 생활해오면서 여러 명의 자녀들을 대해왔고, 직장인 중학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 중에서는 아주 어린 나이에 아들을 잃게 되었지만 3명의 딸들과 함께 여러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문제없이 잘 넘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교직 시작할 때의 모습과는 너무 판이한 변화 때문에 갈수록 어려움과 함께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사춘기적인 성질이 예전의 고등학교 무렵에서 중학교로 완전히 내려왔다고 할 수 있어 지도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학생들 본인의 개인적인 성격은 물론이고 가정의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이 생활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노력해오고 있다. 문제 중 하나는 근무시간만 가지고는 절대로 많은 학생들을 직접 다룰 수 없다는 점이다. 수업이나 다른 업무가 주어지고 있고, 아직도 한 반에 37명 정도의 학생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별도의 시간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모든 학생들과 정말 가까이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어렵다는 점이다. 물론 교사에 따라서는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겠지만 말이다. 내 자신이 행해온 것 중의 하나는 필담대화 노트의 활용이다. 노트를 마련하여 매일매일 글로써 주고받는 경우인데 자기만의 사실을 글로써 교환하고, 문제가 있을 시는 별도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매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던 경험을 갖고 있다. 어쨌든 힘들고 어려운 현 시점에서 이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하면서 교훈을 주고 있고, 직접적인 실행을 통해서 도전해볼 수 있는 많은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어 너무 유익한 책이었다. 가장 힘든 시기인 사춘기의 10대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사춘기로서 반항하는 자신의 아이에 대한 관찰과 아이의 반항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0 자녀와의 더 좋은 관계 형성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더 나은 미래의 발전을 위한 자세한 해법이 제시되고 있어 매우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다. 한 번으로는 끝날 수 없고, 곁에 두고서 수시로 책을 대하여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나름대로 다짐도 하였다. 결코 쉽지 않은 사춘기 시절의 자녀와 학생들을 위해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우리가 갖는 보통 생각 훨씬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어 너무 유익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날마다 대하는 사춘기 무렵의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너무 좋은 자료를 획득하는 계기가 되어 너무나 훌륭한 독서시간이 되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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