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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 - 마이클 무어의 파란만장 인생 도전기
마이클 무어 지음, 오애리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를 읽고
우선 내 자신 영화를 거의 보지 못하여서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음을 고백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상영된 영화에 대한 제목과 내용은 물론이고영화 감독이나 배우들의 연기에 관해서도 솔직히 잘 알지 못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오래 만에 영화감독인 마이클 무어의 첫 자전적인 에세이를 통해서 영화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인생도전의 모습을 살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영화화면 이상으로 마음으로 다가오는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미국 세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되어 정말 행복하였다. 아울러 내 자신이 내년이면 육십이 다 된다. 내 자신의 생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자연스러운 환경과 생활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정말 미국하면 가장 멀게만 느껴지던 그런 시기에 저자의 출생 시부터 자라는 과정과 첫 영화를 촬영하기까지 밝히고 있는 거침없는 여러 이야기들은 오히려 미국이라는 나라와 미국 사람들과 더 가깝게 느껴지는 감정을 가질 수가 있었다. 영화 이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오히려 영화 보는 감동만큼이나 더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여러 다큐 영화 등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많은 웃음과 눈물, 그리고 진한 감동을 주었던 저자여서 그런지 몰라도 글로도 화면 못지않게 감동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아마존 종합 1위 도서를 낸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점이 그대로 수용이 되었다 할 수 있다. 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 확신한다. 그것은 바로 책제목에 잘 표현되어 있다. ‘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 이다. 정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청춘 시기인 젊은이들이 꼭 명심해야 할 주제라 할 수 있다. ‘도전하여 만들어내라.’ 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우리 젊은이들이 확실히 느끼고 제대로 실천하여 그 꿈을 이루는 성취감을 다 만들어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책의 기술도 마치 영화처럼 농담 같은 유머는 물론이고, 한 번 읽으면 계속 읽게끔 만드는 기술 솜씨가 확 느껴진다. 자유스럽게 전개하고 있는 챕터이지만 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들을 잘 이끌어내고 있어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가까이 느껴진다. 가만히 있지 않고 스스로 활동을 통해서 수많은 일들을 만들어 영화처럼 쏙 빠지게 만들게 하고 있다. 내내 저자의 진솔한 내용 전개는 많은 위로와 격려를 주고 있다.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저력을 통해서 우리들도 적극적으로 도전해가는 최고 교훈을 배웠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