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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삶의 기쁨 - 내 인생의 무게를 지혜롭게 내려놓는 법
앤 라모트 지음, 김선하 옮김, 강미덕 그림 / 나무의철학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가벼운 삶의 기쁨』을 읽고
우리 인생은 참으로 기묘하다 할 수 있다. 어찌 그리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정말 자그마한 것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독특한 자기만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동반자나 친구 등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근거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서로의 배려와 양보 속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본연의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한 번 태어났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게 되어 있다. 그 주어진 삶을 어떻게 하면 자신이 갖고 있는 꿈과 목표를 이루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망을 다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런 순조로운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각자 사정이 발생하면서 정말 다양한 삶의 모습이 전개가 된다. 바로 이런 인생의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모습이 삶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생활 모습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행복하고 기쁜 삶의 모습을 갖고 보여주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지는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결국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만들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결국 내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도 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런 판단도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 내 자신의 모습이 정말 당당하고, 즐겁고, 기쁘고, 편안하다면 바로 가장 행복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갖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내 자신의 욕망이 있어서 그런지 현실과 이상과의 차이가 너무 커서 그런지 몰라도 각종 좋지 않은 일들이 줄줄이 발생하면서 힘들었던 일들이 너무 많았다. 이럴 때마다 정말 힘들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어도 그리 쉽지가 않았다. 내 혼자 몸이 아니라 아내와 자녀, 또 다른 사람들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실망과 함께 어려움도 많이 겪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겪고 난 이후 생활에서 비로소 내 자신의 행복한 모습을 얻었다 할 수 있다. 나이 60이 다 되었지만 지금은 비교적 편안하게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책의 표현대로 가벼운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할 수 있다. 돌이켜 보건데 과거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오히려 오늘 날의 모습을 만들어 준 기반이 되어주었다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감사의 기도를 해본다. 욕심보다는 삶에 불필요한 짐들을 내려놓은 지혜와 함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정말 편안하게 다가왔다. 정말 모두가 바라는 인생의 행복도 얼마든지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해 간다면 커다란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좋은 기쁨주심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