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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청춘 - 발칙당돌한 청춘들의 진솔한 자기 고백
임종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4월
평점 :
『카페인 청춘』을 읽고
요즘 일반적으로 보면 직업을 갖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옆에서 지켜보기에는 그리 좋은 모습들은 아니지만 어차피 사회라는 것이 경쟁의 세계라고 한다면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다. 그 어떤 직업이 좋은 나쁘다는 없는 것이라 확신을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기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적성과 함께 좋아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나름대로의 적성을 빨리 찾아내고 일찍 투자할 수 있다면 최고이겠지만 이것이 제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내 자신도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위치에 있다. 이러한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공부를 꼭 잘 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장기와 적성을 빨리 찾아서 그 쪽으로 진학도 생각해보고, 인생도 설계하라고 주문해보지만 과연 몇 명이나 이를 받아들이고 실천해 나가는지는 미지수이다. 졸업한 제자들을 가끔 보기도 하고, 만나기도 한다. 대학교에 가서도 확고한 의식이 없는 제자들도 있고, 취업 걱정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이럴 때 다시 교사로서 훈계 비슷하듯이 해주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사자들의 의식이라 할 수 있다. 각자 인생의 주역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양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있어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이 관련 책들은 성공이라는 결과에 초점이나 이론적인 이야기들로 포장이 되어 있지만 이 책은 우리 청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나타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청춘을 나타내는 ‘눈부심, 화려함, 특별함’의 의미보다는 ‘방황과 불안, 초조함과 고민, 큰 이상과 꿈, 현실의 불만족’ 등의 실제적인 모습들을 그대로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바로 공감이 간다. 바로 이것이다. 실제 모습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은 내 자신과 즉시 비교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비교 속에서 내 자신만의 멋진 청춘을 설계하고 다시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개성이 누구보다도 강해 특히 소중한‘꿈’과 ‘도전’에 중독된(Caffeine) 다양한 스무 명의 청춘을 카페 안(Cafe in)에서 만나면서 청춘의 의미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또래의 청춘이 만든 책이고, 같은 위치에서 서로 공감하는 발칙 당돌한 청춘들의 진솔한 자기고백의 이야기들은 그 어떤 것보다 산 교훈과 함께 확실한 자기만의 앞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최고 기회라 생각을 한다. 아 카페 안에서 무언가 중독된 청춘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확실하게 할 수만 있다면 정말 청춘으로서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내리라고 확신해본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