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을 보았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1
이븐 알렉산더 지음, 고미라 옮김 / 김영사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천국을 보았다를 읽고

나이 육십이 다 된 내 자신은 지금까지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책에서 가끔 보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 믿고 있지 않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관련 종교인들과 일부 일반인들도 나름대로 믿고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듣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천국의 세계는 상상의 세계로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이야기 등으로 아는 경우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는 이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꽉 차게 되었다. 바로 이 책을 쓴 저자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였기 때문이다. 의사라고 하니까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뇌사 상태로 있다가 7일 만에 깨어난 이야기를 직접 적은 글이어서 정말 특이한 경우였다. 다른 말로 죽음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난 경우이다. 믿을 수 없는 경우 같지만 실제 임사체험을 통해 본 이야기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고 볼 수가 있었다. 특히 여러 진료 과목 중에서 저자는 뇌 전문 신경과 의사이기 때문에 더 믿음을 가질 수가 있었다. 참으로 우리 인간의 뇌라는 것이 결국 우리 의식을 조종하는 가장 중요한 기구임에 틀림이 없고, 이 뇌가 작용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으로서 그 역할을 당연히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도 우리 뇌와 관련하여 인간의 삶과 죽음, 육체와 정신과학에 대해서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우리 인간들이 절대로 가볼 수 없는 그런 세상을 미리 가볼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을 얻었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탄한 삶보다도 어떤 특별한 체험을 한 경우가 여럿 있었다. 바로 그런 체험들이 그 이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더욱 더 자신감을 갖고 매사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그 힘을 얻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러 로는 그럴 필요가 절대 없겠지만 자기도 모르게 다가오는 어떤 체험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적극 활용해 나간다면 굉장한 좋은 의미로 작용하리라 믿는다. 보통은 삶이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죽음 이후 사후 세계 모습과 영혼의 존재, 신의 실재 여부 등을 판단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예전같이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온 내용이기 때문에 강한 믿음을 부여할 수가 있을 것 같다. 현대과학으로도 제대로 풀 수 없는 우리의 뇌와 의식, 생명의 신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바로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내 생명의 소중함의 인식과 함께 내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과 이웃 등 모든 인류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귀한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하였다. 모처럼 소중한 생명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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