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 -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메시지
타일러 헤이든 지음, 홍성원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먼저 가르쳐야 할 것들을 읽고

내 자신 아버지이다. 과연 지금까지 30년 간 아버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임했는지 반성을 해본다. 그리고 얼마만큼 우리 세 딸들에게 아버지로서의 당당함과 자상함을 보였는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 이상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아버지들이 있다. 정말 상황이 똑같은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기본적인 마인드는 같을지라도 그 자체를 활용하는 방향은 천차만별이다.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아버지로서 책임감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이런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었다. 아울러 다양한 아버지의 역할들을 통해서 가장 바람직한 모습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가질 수도 있는 시간이 되어 모처럼 아버지로서의 모든 것을 음미해보는 아주 좋은 독서시간이 되어 좋았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뜻한 메시지를 직접 대할 수 있었고, 정말 좋고 필요한 내용을 섭렵할 수 있었고, 내 자신에게도 적용해보고 싶은 생각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들어 있는 편지글을 보낸 적이 지금까지 얼마나 됐는가? 반성을 해본다. 대부분이 말로, 또는 간단히 전화로 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정말로 편지글을 통해서 자세하게 언급하여 보낸 적은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가 아버지의 권위를 앞세워서 자녀들에게 조금은 강압적으로 다루려는 경향이 있었음을 반성해본다. 모든 인간관계가 서로의 주고받음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할 때 역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도 그래야 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반성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반성과 동시에 정말 마음을 담아서 우리 세 딸들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가까운 시긴에 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서른 살의 나이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큰 딸, 대학 1학기를 앞두고 잠시 휴학하여 감정평가사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둘째 딸, 현재 대학교 3학년으로서 매사 열심히 임하고 있는 셋째 딸들에게 아빠의 정성을 담은 메시지를 만들어서 꼭 전해야겠다는 각오이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을 때 받는 이런 메시지들이 삶에서 큰 활력소로 작용하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아울러 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들 중에서 힘을 주는 메시지 선물도 준비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정말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아들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은 물론이고, 든든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꿈을 향해 적극 도전해갈 수 있도록 격려했으면 한다. 부모의 사랑과 자녀의 존경이 합일되는 이 세상 최고의 멋진 가정을 만들어서 행복한 생활이 영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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