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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 - 빅블러의 시대, 가장 큰 경쟁자는 경계 밖에 존재한다
조용호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를 읽고
내년이면 나이 60이 된다. 정말 변혁기의 과정에서 생활해온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오늘날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가끔 살아온 시대의 이야기를 할 때면 옛날이야기로 치부할 정도니 말이다. 이런 급변하는 시대에 생활할라치면 가끔은 옛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도 엄연한 경계가 자리 잡고 있었고, 편안하게 자기 경계 안에서 생활하면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경계가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옛날 모습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빠르면 빠를수록 변화된 모습에 적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만 한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경계와 틀들이 사방에서 무너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이런 분위기를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다. 물론 사람들을 통해서 아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겠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차선책으로 바로 이 책처럼 우리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 내용을 손쉽게 대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과감하게 준비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갈수록 원래 알고 있던 경계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하고, 어디로 갈 것인가를 미리 고민하고 철저하게 대책을 세운다면 그 만큼 더 멋진 미래가 보장되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정말 미래의 세계는 언제 보이지 않는 적들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일수가 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도 새로운 길을 찾아서 자신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가장 먼저 강력한 도정을 해나가면 앞서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빅블러의 시대에 있어서 가장 큰 경쟁자는 경계 안보다도 오히려 경계 밖에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철저히 대비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개인을 위한 팁으로 카탈리스트의 지혜로운 활용, 틈틈이 마이크로 기업가로 살기, 인간의 본래 모습에 관심 갖기, 나와 이질적인 것에 대해 관대하기, 무엇이든 직접 만들어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또 기업을 위한 팁으로 고객과 함께 협업해서 만들어 보기, 이야기를 통해 브랜드를 인간적으로 바꾸기, 서비스의 영혼을 제품과 조직에 심기, 기술이 바꿀 라이프 스타일을 예견하기, 기존의 성공에 얽매이지 않는 별동대 조직하기를 제시하고 있다. 정말 전문가다운 분석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팁들의 생활화를 통해서 자신을, 기업을 단련시켜 나간다면 앞으로 경계가 무너지더라도 얼마든지 생존 발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해본다. 무너지는 경계의 현대 시대라면 미리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실천하는 자에게 큰 기회가 올 수 있으리라 확신해본다. 좋은 책을 읽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