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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과 토마토 두 개 - 오광진 우화소설
오광진 지음 / 문이당 / 2013년 1월
평점 :
『물 한 잔과 토마토 두 개』를 읽고
우선 우화소설이라는 표지에 새겨져 있는 것이 조금 특이하였다. 그래서 우리 인간사에서 직접 일어나는 일반적인 소설과는 조금 다르겠구나 하는 선입견을 갖고 읽기 시작하였다. 정말 마음이 편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간직한 채 끝까지 읽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우리 인간은 나름대로 역사적인 존재로서 나름대로 무한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그 능력을 잘 끄집어내어서 순탄하게 인생을 개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점이다. 성공하는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각자의 판단이라 생각한다. 다름 사람하고의 절대 비교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어 나름대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면 성공적인 인생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육십이 되지만 그 동안의 수많은 긍정과 부정이 교차되는 결코 쉽지 않은 인생이었다. 이런 힘든 시간들을 겪었기에 오늘 날은 그래도 비교적 하는 일에 최대한 만족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겪은 내 자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그대로 마음에 팍 와 닿았다. 그 만큼 마음이 쏠렸다. 가장 바람직한 우리의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 정말 필요한 지침 및 교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생활이 바로 자연 속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의 요소들과 친한 친구로서 대해주면 쓴 글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힘들고, 어렵고, 방황하는 우리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힘차게 도전해 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비록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서 더욱 더 우리 인간과의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신선하면서도 생생하게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다 할 수 있다. 정말 취업을 앞두고 시험에 응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이다. 나름 실망에 빠져있을 때 등장한 가브리엘이라는 천사소녀와 함께 과거와 미래 여행을 떠나면서 힘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를 살려주고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주는 치유메시지와 함께 우리 어른들을 위한 강력한 유도 메시지도 겸하고 있다. 자연과의 교감 확대와 동심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행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인간으로서의 중요성과 함께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우리 인생은 내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는 사실, 오늘 현재를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 기회는 결국 준비한 자가 좋은 결과로 만든다는 사실, 죽음도 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 등등 많은 인생 역정에서 꼭 필요한 교훈들을 확인하면서 내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멋진 독서시간이었다. 역시 좋은 독서는 내 자신 행복감을 얻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