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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프다 - 마흔부터 갱년기까지 여자를 위한 내몸 테라피
니케이 헬스 프리미에 지음, 여성중앙 기획 / 중앙M&B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엄마가 아프다』를 읽고
먼저 내 자신에게는 본가나 친정에 부모님이 오래 전에 돌아가셔서 안 계신다. 내 자신이 내년이면 육십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후반의 인생에 들었다고 보기도 한다. 아내도 바로 한 살 차이이기 때문에 예전과 비교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그래도 우리 인생에 있어서 역시 건강이 최고라고 확신하고 있다.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다른 모든 것들이 더 큰 빛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여건과 함께 많이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건강이 뒷받침이 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한다. 우리 사람도 남성과 여성의 이성의 구분이 엄연히 있다.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인 구조부터 다름을 알 수가 있다. 또 지금이야 대체적으로 하는 일들이 구분이 명확하지 않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남성에 비해서 여성의 하는 역할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특히도 임신과 출산, 양육이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가정의 일은 물론이고, 직장에서 근무하는 비율도 절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여성이 남성보다도 스트레스를 포함하여 더 많은 아픔과 피로를 느낀다는 점이다. 특히 내 자신은 집에 아내와 세 딸을 갖고 있다. 가정의 행복은 물론이고 가정의 모든 것의 경영은 아내에게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에 아내를 매우 존경한다. 아울러 막내가 대학 3학년이기 때문에 세 딸들의 양육에도 역시 아내의 역할이 중요함을 즉각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아내의 건강한 모습이 절대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인 이상 어쩔 수가 없는가 보다. 나이도 나이이지만 쉽게 약해지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다.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려 하지만 역시 건강관리는 스스로가 해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어른으로 성장한 세 딸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래도 엄마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아내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정말 소중한 선물이 되었고, 아울러 아내와 세 딸들에게도 자랑스럽게 건네면서 읽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할 생각이다. 특히 이 책은 유력월간지인 <여성중앙>에서 기획 연재하고 일본의 웰-에이징 전문지 <니케이 헬스 프리미에>가 취재한 여성들을 위한 내몸 사용설명서 같은 것이 소개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중년 여성들이 흔히 겪는 몸의 증상들인 호르몬, 근육, 폐경, 피로, 기억력, 장, 얼굴, 뼈, 피부, 소화, 음식, 통증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대책들이 너무 좋았다. 표와 그래프, 그림과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별도 부록으로 첨부된 브로마이드는 거실 벽에 부쳐놓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도록 할 생각이다. 모처럼 좋은 책으로 아내와 딸들에게 남편과 아빠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