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고금란 지음 / 여성신문사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를 읽고

여러 문학 장르가 있다. 그 중에서 우리 인생을 드라마틱하면서 가까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바로 소설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소설 속의 이야기들이 바로 우리 사람들의 이야기이면서 내 자신도 그 속에 빠져 들어가서 함께 생활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소설가들의 창작력은 대단한 것 같다. 얼마든지 새로운 인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들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니 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물론 어떤 현실 사안을 바탕으로 창작력을 끌어내어 만들어내는 작품은 바로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대로 인식할 정도였다. 내 자신 이 책의 저자를 처음 대하는 것 같다. 그간 소설을 자주 대하지 않은 면도 있지만 9편의 단편을 통해서 더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 같아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도 각 작품마다 내 자신도 작품 속에서 전개되는 주인공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모처럼 좋은 소설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앞으로 남은 시간을 생활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얻은 시간이 되었다. 내 자신 벌써 내년이면 육십이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빨리 흘러간 시간들이지만 여러 사연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런 사연들도 아주 훌륭한 소설의 제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같이 존재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인생의 몫과 역할이 그렇게 다른지 희한할 정도이다. 물론 서로 통하는 면도 없지 않으나 내 자신과 비교해서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런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멋진 사회라고 할지, 그렇지 않다고 할지는 각자가 결정할 문제라 생각한다. 그러나 내 자신 인생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될 수가 없고 바로 내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의 중심이라고 해서 나 혼자만이 결코 살아갈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어떻게든지 내 자신을 조율해 가면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해야만 한다. 그런 상황 하에서 이왕이면 강한 자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얼마든지 우리들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어차피 한 번 주어진 운명이라고 한다면 최대한 사는 것 같은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면 열심히 생활해가는 삶이었으면 한다. 이 소설은 바로 이런 우리들의 삶들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여러 교훈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소설을 통해서 자신과 비교해보면서 더 나은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각고의 노력에서 창조해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만의 멋진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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