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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
김윤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2년 12월
평점 :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를 읽고
요즘 세상은 정말 바쁘게 돌아간다. 정말 깜박하면 잊어버릴 정도이다. 특히 나이가 이제 60이 다 되니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그러면서도 자꾸 예전의 모습들이 그리워지기도 하면서 한편 아쉬운 점도 많이 떠오르게 된다. 순전히 내 자신의 하는 일에 부지런하다고 하면서 조금의 여유가 없이 바쁘게 생활해 온 그간의 시간들이 많이 후회되기도 한다. 이런 내 자신에게 마음의 양식인 아름다운 향기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살아오면서 우연하게 대하는 이런 시간들이 아주 크게 부각되면서 내 자신이 갑자기 붕 떠오르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내 자신에게 선물한 것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그간 받고 구입한 그 어떤 책보다도 정성스러움과 함께 배려하는 모습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책 박스에 적혀있는 ‘지금 당신 향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라는 선물과 함께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의 의미 있는 CD 선물도 특별하였다. 이런 좋은 기분으로 읽어 내린 책 내용 속에서 또 한 번 내 자신이 내 인생의 주인공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으며, 이후의 인생을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내 자신을 포함 주변 사람들에게 좀 더 배려하면서 즐겁게 생활해야겠다는 마음의 각오도 하게 하였다. 제목의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처럼 내 자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리고 4년 남은 마무리 교직생활을 통해서 좀 더 겸손하면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더욱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과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하게 하였다. 정말 잔잔하면서 확고한 결심이다. 바로 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실천이기 때문이다. 욕심이나 어떤 큰 것이 아니라 조그맣지만 마음을 다 바쳐서 행하는 그런 모습을 위해 더욱 더 힘써야겠다는 각오이다. 이 책을 쓴 저자가 내 자신이 가장 존경하면서도 매일 선물을 받고 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 산 속 옹달샘의 전임강사 및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더욱 더 우리의 마음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인간사의 어려운 부분들 즉, 용서와 위로, 갈등과 분노, 사랑과 배려 등에 대해서도 향기를 통해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명사의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직접 자신이 체험한 내용들을 진실하게 밝히고 있어 더욱 더 애착과 함께 공감을 하게하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된다. 새로운 해가 출발하였다. 책에서 충분히 익힌 향기 명상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향기를 남길 수 있도록 마음을 좀 더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 공부를 계속 하겠다는 각오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