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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하루 - 실록과 사관이 미처 쓰지 못한 비밀의 역사 ㅣ 하루 시리즈
이한우 지음 / 김영사 / 2012년 11월
평점 :
『왕의 하루』를 읽고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국가라 할 수 있다. 모든 면에서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지금 세계의 10위권을 넘나들면서 보여주는 경제적 위력과 함께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 및 국제 대회에서도 뚜렷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작지만 매운 국가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일제의 침략의 식민지, 한국 전쟁, 민주화 과정 등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서 이뤄낸 사실이기에 그 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은 당당한 것이다. 특히 조선시대까지 행해져 왔던 각 왕조시대에 대한 탐구가 그리 이뤄지지 않아서 단편적인 사실만을 알고 지나쳐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의 모습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면 기타 모든 것들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이라 생각을 해본다. 현재 우리나라도 국가의 지도자인 대통령 선출을 앞두고 있다.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 선출되어서 더 도약하는 우리 대한민국을 건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끔 보는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서 극히 일부만 알 수 있었던 조선왕조의 확실한 리더인 왕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도 왕에게 있어 하루인 24시간 동안의 내용들을 멋진 글로 표현해주고 있어 당시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교과서 등의 역사에서 기록하지 않았던 내용까지 담아서 전하고 있어 조선 왕조의 당시 모습이 눈에 훤하게 보이듯 전개하고 있다. 보통으로 볼 수 있는 역사 관련 책과는 다른 깨어 있는 의식이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일과 뜻밖의 진실을 공부할 수 있었기에 행복한 독서시간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허무가 불러온 파멸의 연산군 이융, 오도된 재평가의 덫 광해군 이흔, 사라진 강성대국의 꿈 소현세자 이왕, 군사의 좌절 정조 이산의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를 바꾼 운명의 하루 이야기와 군신이 격돌한 전쟁의 하루에서 인물에 관한 이야기와 조선왕으로서 즉위식과 제왕 학 수련, 결혼과 정치 술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선구자적인 위치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조선 역사의 생생함을 경험하면서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 지나간 역사지만 역사를 통해서 우리 인간이 더 새로운 각오로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최고라 생각한다. 조선의 500여년의 역사를 보면서 활약했던 왕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들은 진정한 한 국가의 지도자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수많은 지도자들의 유형이 있지만 역시 가장 바람직한 최고 지도자로 탄생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쉽지 않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진정한 지도가 나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