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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손자병법 - 하루 10분이면 터득하는 승부의 법칙
노병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만만한 손자병법』을 읽고
중학교에서 30년 가까운 시간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교사의 책임을 막중하게 여기면서 오늘 이 시간도 오직 우리 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거의 모든 것을 바치는 열정으로 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와 같은 노력과 정성들이 결국 제자들에 의해서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내 자신이 당당해질 수 있어 좋다. 내 자신은 평생 정년까지 교사라는 그 위치에서 머물러 오직 내 자신하고 인연을 맺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향한 자신감과 함께 열심히 생활하고 공부하면서 성공하는 인생으로 갈 수 있도록 독려함은 물론이고, 인간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의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내 자신의 학생들을 위한 일들이 가만히 보니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손자병법에 다 들어있는 이야기이도 해서 너무 편하게 손자병법을 읽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살아남기 위해서, 아니면 하는 일이 성공하고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겨있는 소중한 책이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한자로 되어 있는 책이어서 어려울 것 같고, 전쟁터와 같이 싸우지 않는데 그리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기도 하지만 정말로 심오한 원리들을 손자병법의 전문가답게 그 핵심만 추려서 제시하고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서 저자가 직접 그린 120여 편의 그림이 곁들여 있어 더더욱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병법의 원리이지만 모두가 실질적인 우리 인생살이의 가이드가 담겨 있어 너무 좋은 자극이 되었다. 결국 다른 사람이나 집단과의 싸움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자신과의 싸움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오늘날의 사회는 정말 무한경쟁 시대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나가지 못하면 쉽게 생활해 나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 사회 현실에서 이겨 나갈 수 있는 비법들이 이 책속에 거의 담겨있다고 보아야 한다. 문제는 책에 소개된 아무리 좋은 법칙이라 할지라도 본인의 지속적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역시 관건은 모든 사람들이 얼마만큼 받아들이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할 수 있다. 정말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각종 승부의 법칙들을 매일 한 가지나 10분이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터득해가면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다면 장담컨대 세상만사의 모든 것을 자신만만하게 행동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내 자신이 아직 부족한 삶의 방식도 나름대로 바꿔야겠다는 각오도 생겨 너무 좋았다. 어떤 경쟁이든지 이길 수 있도록 하고, 내 자신을 잘 다스리고, 주변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강력한 도전으로 더 멋지게 후반부 인생개척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