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번의 A매치 - 대표팀 의무팀장이 치른 19년 축구전쟁
최주영 지음 / 들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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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00번의 A매치를 읽고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 만 가지 직업을 가지고 오늘 이 시간도 정말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그런데 크게 두 가지 모습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하나는 정말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사명감과 함께 즐겁게 임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는 부류와 또 하나는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서 그냥그냥 해내는 그저 그런 생활을 하는 부류이다. 당연이 첫 번째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 자신도 바로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내 자신도 내 직업에 대해서 무한한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 직장에 06시에 도착(정식출근시간 0820) 하여 퇴근시간까지 아주 즐겁게 생활해오고 있다. 그 이른 시간을 이용하여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되고, 벌써 25년이 넘었고, 오늘 아침도 변함없이 실시하였다. 마냥 행복하다. 불과 몇 년 남지 않은 정년까지 변함없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해가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바로 나 자신과 똑같은 마음으로 오직 한 일에 임하면서 많은 축구선수들에게 오직 한 마음을 그대로 전한 정성으로 얼룩진 이야기들이 읽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9년 동안 무려 300회의 축구 경기 A매치를 겪으면서 동고동락했던 감독, 수많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나누었던 부상과 재활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선수나 감독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보이지도 않은 음지에서 멋지게 뒷바라지를 훌륭히 해낸 저자에게 진심에 우러나온 힘찬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결코 쉽지 않은 축구대표 의무팀장으로서 확고한 직업관과 함께 선수단을 사랑하는 애정의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열정적이 자세와 하는 일을 진심으로 즐기는 마음과 실천으로 해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존경을 보낸다.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희생정신과 진심으로 우리 축구와 선수들을 위하는 배려의 자세가 더 빛을 나게 만들지 않았는가 생각을 해본다. 책속에 소개되고 많은 에피소드를 통해서 더욱 더 우리 축구와 축구선수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바로 기량도 중요하지만 인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정말 열정적으로 선수들 개개인 특성과 함께 그에 맞게끔 치료와 트레이닝을 통해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는데서 다신 한 번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저자와 같은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사회 각 곳에서 넘쳐났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좋은 인간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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