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국가대표 - 이제 다시는 만들어질 수 없을 최고의 국가대표팀
김은식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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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가대표를 읽고

스포츠의 여러 종목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경기는 야구라 할 수가 있다. 물론 지금이야 프로야구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열리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를 푸는데 가장 좋은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는 시골 농촌에서 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야구에 대해서 거의 알지 못하였고, 다만 공을 만들어서 차고 노는 축구를 주로 하였다. 중학교까지 시골에서 다녔기 때문에 그때까지도 야구에 대해서 전혀 대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그런데 천운으로 시골에서 서울에 있는 철도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당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3년 내내 공납금이 하나 없고, 졸업과 동시에 철도공무원으로 취업도 되었기 때문에 가장 인기 있는 고등학교였다. 따라서 전국에서 응시했기 때문에 경쟁이 엄청났다. 많이 부족하였지만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어 합격하여 서울로 유학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철도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있었다. 그래서 야구 선수권대회가 서울 동대문야구장에 열리게 되면 학교 단체로 야구 응원을 하게 되었다. 이때 자연스럽게 야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좋아하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자주 동대문야구장을 찾게 되었고, 우리 반 친구도 야구선수가 있어서 더욱 더 가깝게 되었다. 직접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가서 함께 응원하면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이후에 우리나라 야구가 발전하면서 드디어 잠실야구장이 만들어지고 1982년 드디어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같은 해에 출범한 6개 구단으로 출범한 프로야구가 생겨서 야구팬은 물론이고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경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1982년도는 우리 야구계에 있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 해로 기억을 하게 되었고, 내 자신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기쁨을 누렸던 시간이기에 더더구나 좋았다. 시간이 벌써 30년이 되어버렸으니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 당시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야구 우승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글쓰기를 좋아하는 전문 작가인 저자의 대한민국 최초 야구팩션 책이어서 읽으면서 당시를 떠올리면서 황홀했던 순간을 다시 더듬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제 다시는 만들어질 수 없을 최고의 국가 대표 팀이었기 때문이다. 감독을 포함하여 당시의 선수들의 모든 것을 바치는 똘똘 뭉친 협동심의 발로였다고 생각한다.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그 멋진 저력과 모습들이 바로 프로야구로 이어지게 되었고, 오늘 날 연 관중 칠백만이 넘는 대도약으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이라는 생각이다. 정말 오래 만에 야구에 대한 추억을 생생하게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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