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엄마 - 늦게 만나 서툴게 시작한 사랑 입양가족
이창미 지음, 조경규 그림 / 샘터사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오늘부터 엄마를 읽고

정말 귀한 인연으로 사람들이 짝꿍을 만나서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고서 원하는 자녀들을 생산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가장 기본적인 가정의 출발 모습이다. 그렇지만 이런 기본적인 가정의 모습을 만들지 못한 경우도 엄청 많다는 점이다. 나름대로 많이 고민하는 경우이다. 특히 자녀를 둘러싸고 더 많은 일들이 발생하는 것 같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자녀를 갖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랄지, 아예 자녀조차 갖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정말 많이 변화된 세상에서 생활하고 있다. 어쩔 때는 정말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모습도 보이지만 지금은 많이 변화되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생리인 것 같다. 그러나 지금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나름대로 배려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지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모든 인간의 공통된 마음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살아가는 소중함을 항상 일깨워주는 샘터사 '당신의 삶을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에 당선된 작품을 책자로 만들어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역시 한 사람의 진솔한 삶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작품으로 눈으로보다 마음으로 다가오는 감동이었다. '전신성 경화증'의 희귀병을 극복했지만 약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자녀를 갖지 못하고, 남편도 당뇨와 공항장애를 앓고 있어 부부가 아주 어려운 상황 하에서 한 명도 아닌 두 명의 쌍둥이 아이들을 입양하여서 성장시켜 나가는 부부의 분투기가 눈물겨우면서도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었다. 바로 비록 성치 않은 몸이지만 진력을 다하여 키우는 모습에서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였다. 물론 항상 좋은 모습만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친자식이 아닌데 키우면서 여러 갈등이 발생하고, 완전치 못한 몸으로 아이들과 마치 전쟁이라도 치루는 심정으로 양육해 가는 과정이었지만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더 부부가 함께 기쁨과 함께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과 함께 내 자신도 많이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다. 최근 매스컴이나 인터넷 등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가족 간의 불화는 물론 여러 불상사가 일어나는 모습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현금에 이런 책의 주인공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정을 나눠주는 것 같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더 깊은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아울러 이런 좋은 입양문화가 확산이 되고, 이 사회가 더욱 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학교 교사로서 이런 좋은 내용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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