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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귀 기울여
이문정 외 지음 / 은은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내 가슴에 귀 기울여』를 읽고
오래 만에 마음에 듬뿍 드는 책을 대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은은출판의 제 2회 공모전인 ‘나도 작가다’를 통해 선정된 작품 7편으로 구성되었고, 공모전 당선자들이 아주 뛰어난 사람이 아닌 보통사람으로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가려는 열정적인 노력과 함게 도전해가는 아주 진솔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에는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 낸 훌륭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수많은 자기계발 및 성공 관련 책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이런 책을 보고 바로 실천으로 옮기기는 결코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이야기들은 바로 나 자신과 별반 다름이 없는 같은 또래로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마든지 따라서 행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더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내 자신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다. 천운으로 교직에 들어서게 된 이후 30년 가까이 임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간들이다. 지금까지 시간 중 가장 좋았던 때는 역시 나하고 인연을 맺은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서 당당하게 활동을 하고 있을 때이다. 학창 시절의 소중한 꿈들을 이뤄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업시간에 들어가면 이런 점을 많이 강조한다. 출석을 부르게 되면 대답 대신 자신의 소중한 꿈을 큰 소리로 이야기하도록 주문한다. 자신 있게 꿈을 이야기하고, 그 꿈을 들은 친구들에게는 적극적으로 후원하도록 하였다. 처음에 많이 망설이던 친구들도 자신 있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원대한 꿈을 확고하게 굳히고, 그 꿈을 되 뇌이면서 그 꿈으로 가기위한 착실한 준비과정을 철저하게 활용한다면 틀림없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사회생활이다. 치열한 경쟁의 승리 없이는 한 발자욱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학창이나 청소년 시기에 사춘기 등으로 갈등을 많이 겪기 쉽다. 여러 불만적인 요소 등으로 인하여 까딱 잘못하면 엉뚱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자신만이 갖고 있는 능력을 끄집어내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한시 빨리 그 능력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주문한다. 바로 이런 시기에 거창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기 보다는 이 책과 같이 함께 생활해 가는 가운데에서 뭔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이 훨씬 더 가까워지면서 바로 실천으로 옮기기 쉽다는 점이다. 이 책의 7편의 글을 정말 집중하여 독서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즉시 실천으로 옮겨가는 행동으로 옮긴다면 얼마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했으면 한다. 정말 한 세상 태어나서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뤄 최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