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 대한민국, 전 세계를 열광시킨 싸이 신드롬의 비밀
최종태 지음 / 형설라이프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싸이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를 읽고

내 자신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 숫기가 없고 평소 음악이나 노래, 춤 등에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음악을 거의 듣지 않고, 노래나 춤으로 활동하는 노래방 등에도 일 년에 서너 번 가는 정도이다. 이런 류보다는 주로 책을 좋아하여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고, 붓으로 글씨를 쓰면서 보내는 시간이 매우 많다. 그러나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 듣는 음악이 신이 날 때가 있다. 그러면 내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흥얼거리면서 몸이 율동적으 움직이고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한데 최근에 이 음악만 나오면 몸이 들썩거리는 경향을 어찌할 수가 없는 듯하다. 바로 싸이의 공연 모습인 것이다. ‘미칠 준비 됐습니까?’의 공연멘트로 공연장에서 아니 음악만 나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직접 몸을 흔들면서 신나게 즐기는 모습은 그냥 그대로이며, 자동차나 기타 업무 장소에서도 저절로 흥이 나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음악 하나가 춤 하나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신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바로 음악의 대단한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러다보니 지금 전 세계가 싸이의 공연장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타임지에 오래 후보가 되었는가 하면 아이패드에서 유튜브의 조회 수가 2위까지 최단 기간 내 이루었다는 놀랄만한 결과가 나오고,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지금 최고의 관심사 속에서 부지런히 환호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인 중에서 이 분야에서 이렇게 되기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 한다. 아마 최초 1위도 노려본다 하지만 예측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정말 우리 대한민국이 싸이라는 한 가수에 의해서 세계인들의 온 몸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최고의 애국자가 되어버렸다. 정말 국민적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영웅 대접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그러나 스포츠 선수의 세계나 힘보다도 음악과 춤이라는 더 거대한 예술을 흔들고 있는 싸이의 힘을 어떻게 표현해야만 할까? 정말 한 순간에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국가로 만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열정적인 모습에 세상을 춤추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 작가가 아닌 영화감독인 저자가 자연스럽게 쓴 글이라지만 오히려 싸이에 대한 전문 작가 이상의 표현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설득시키고 있다. 정말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는 싸이의 모습은 한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국민들 모두에게 행복한 모습을 선물하고,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쏟게 만들고 있다. 정말 대단한 애국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싸이의 경우를 교훈으로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자신만의 꾸준한 노력과 계발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매사 정말 부지런하게 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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