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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 젊은 그대를 위한 김태진의 메시지
김태진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을 읽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지 벌써 30년 가까이 되고 있다. 물론 중학교여서 졸업 후 사회로 취업해야 하는 전문계 고등학교와 대학교와는 여러 가지로 차별이 되지만... 그러나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바로 중학교부터 자기만의 확고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기본을 닦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의 공통점인 것 같다. 그것은 절대 실력이나 인성은 갑자기 한 순간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이다. 조그마한 것부터 하나하나씩 쌓아갔을 때 더욱 더 단단해지면서 멋진 결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된다. 최근 교육현장을 보면 학생들의 모습이 예전과는 너무 다른 모습들이다. 스스로 해내려는 의지가 절대 부족하고, 서로의 소통이나 협동 의식도 많이 부족한 편이다. 너무 가벼운 모습에서 많은 갈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교사는 절대로 질 수가 없고, 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금까지 내 자신의 신조이다. 어떻게든 포용하면서 함께 가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소신껏 교육생활에 임해왔다. 수천 명의 제자들과의 인연도 맺었다. 사회에서도 열심히 책무를 해내는 제자들을 볼 때 참으로 행복한 기쁨도 맛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들은 역시 본인들이 해냈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이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이런 점을 우리 학생들에게 틈이 날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어 너무 유익하였다.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파할 이유가 넘치기 때문이다. 좋은 잔소리는 반복반복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 뇌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도 하다. 오늘 수업 시간에도 강조하였다. “여러분 스스로가 움직여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가만히 있는데 부모님이, 선생님이, 친한 친구가 절대로 대신 움직여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남하고 비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만이 여러분의 진정한 주인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멋진 미래를 위해서 지금 이 순간 뭔가 변화시키면서 도전을 시작합시다.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능력을 점검하여서 그 능력을 최대한 끄집어내는 노력을 통해서 열심히 도전해 나가는 젋음의 특권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바로 이런 삶을 살기 위한 진정한 멘토 역할을 이 책은 분명히 해내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래서 무조건 일독을 권한다. 포기, 불안, 좌절을 훌쩍 뛰어넘어 멋진 결실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나가는 멋진 모습에 힘찬 박수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