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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보이
호머 히컴 지음, 송제훈 옮김 / 연암서가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로켓보이』를 읽고
내 자신 교직으로 들어서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한지도 벌써 28년이 지나고 있다. 많은 것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일관되게 임해온 교직관에 의해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제 많이 남지 않은 교직기간이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몇 가지만 보아도 그렇다. 정상 출근시간보다 약 2시간 앞서 출근한다. 06시 경 학교에 도착하여서 약 1시간 정도를 우리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좌우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말 한 마디를 26개 전체 교실을 돌면서 학급 칠판 오른쪽 상단에 적고 있다. 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학교에 나오기 전에 하고 있다. 그리고 손에는 플라스틱 페인트 통으로 만든 쓰레기통과 집개를 들고서 수시로 교내를 돌면서 각종 쓰레기 등을 줍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바라는 바를 글귀로 적은 어깨띠를 몸에 찬다. 아울러 학생들이 행동했으면 하는 모습들을 글로 적어 만든 표지판을 목걸이로 해서 걸고 다닌다. 그리고 명찰을 차고서 퇴근 시간까지 한 번도 끄르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 학생들의 등교하는 모습을 맞이하기 위해서 교문에 나가서 약 40 분간을 일일이 교원과 학생들을 인사로써 맞이하고 있다. 정말 바쁘게 하는 학교생활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갈 수가 없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즐겁게 임하니까 스스로 느끼는 감동이다. 바로 이와 같이 어떤 계기가 결국 일생을,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을 내 자신 스스로에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의 멋진 도전의 모습을 통해서 내 자신을 한 번 돌이켜보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힘들지만 그 도전의 모습을 통해서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기에 정말 보람찬 독서 시간이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조건에서 자신만의 원대한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과 노력을 통해 진정한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은 바로 감동과 흥분 자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탄광촌에서의 힘들게 생활하는 모습 속에서도 로켓을 만들고 싶다는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선생님과 어머니의 격려와 함께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을 사람들의 한 마음이 되는 소통이 있었기에 멋진 결실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장면을 선사하고 있다 할 것이다. 한 번 품은 일은 절대 흔들리지 않고 오직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모습들은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꿈과 사랑,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저자만의 원대한 꿈은 결국 우주를 날게 되었고, 열정적인 모습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로켓보이의 멋진 도전과 결과를 모두 배웠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