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읽는 폭력의 기원
존 도커 지음, 신예경 옮김 / 알마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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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폭력의 기원』을 읽고

이 사회에 만약 일체의 폭력이 없어진다면 정말 평화스럽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리라 믿는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있는 한 절대로 폭력이 없어진다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가장 왕성하게 성장해 나가야 할 청소년들 특히 학생들 사이에 각종 폭력이 많이 나타나면서 사회 문제화 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직접 현장에서 바라보는 학교 폭력의 문제를 제 때에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이다. 왜냐 하면 폭력이 어떤 한 장소에서 일회성으로 끝나는 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계속 연계가 되어지고, 확산을 시키면서 오히려 그 범위를 늘려 간다는 점이다. 또한 폭력은 반복이 된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그래서 상습적으로 행하는 폭력들이 아주 많다. 이런 폭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느 일방적으로는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학교폭력 문제도 학교에서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가정에서의 학부모와 사회에서의 국민들의 관심과 협력 아래에서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어느 한 곳만 방치를 하거나 무관심하게 대처한다면 더 많은 폭력이 발생할 여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폭력을 물론이고 사회 전 분야에서도 이런 폭력 문제가 확산이 된다면 우리 모두는 정말 안심하고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래서 사정기관을 포함하여 경찰 등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사회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절대적으로 없어져야 할 폭력에 대해서 고전을 통해 본 폭력에 대한 기원과 그 내용들을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이 책은 제공하고 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요즘 가장 관심사 중의 하나인 폭력에 대해서 근본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폭력은 우선적으로 개개인들 사이에 일어나는 것으로 우선 생각하기 쉽지만 각종 범죄로 이어지게 되고, 더 확산이 되어 국가 간의 범죄로도 확산이 된다는 점이다. 국가 간의 범죄는 최악의 수단이 전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제노사이드’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폭력으로서 개인적인 갈등보다는 인간 집단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다고 이야기 한다. 결국 전쟁을 통한 수많은 인명 피해 상황 발생뿐만 아니라 억압당하는 집단의 국가 형태가 무너지고 압제자의 국가형태로 점령지를 바꾸는 행위도 해당된다고 이야기 한다. 세계의 고전들 속에서 있어왔던 고대국가 시대에 있어서 제노사이드 관련 역사와 문학작품 이야기들을 통해 폭력의 기원과 함께 제노사이드에 대한 확고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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