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하라! 세상의 벽을 향해 던진 연설 32 거꾸로 읽는 책 35
유동환 엮음 / 푸른나무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항하라! 세상의 벽을 향해 던진 연설 32를 읽고

말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바로 말과 글이 있기 때문에 서로가 소통하고, 내 자신의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속에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이것을 아주 짜임새 있으면서 조리 있게 말과 글로써 표현할 수가 없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고 평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역사 속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많은 인물들을 기억하는 것도 그 인물들이 남긴 글과 말이라는 생각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행하는 연설의 모습은 바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수단임에 틀림이 없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설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 할 수가 있다. 연설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어서 동참하게 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진지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신성한 위치에서 모습이어야 한다. 물론 그 자리에서 행하는 연설들이 아주 일방적으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연설은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극명하게 대치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도 우리들은 연설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야만 한다. 그것은 바로 청중의 몫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32편의 연설문 속에서 숨겨진 역사의 사실들을 찾으면서 공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좋은 역사적인 연설문을 통해서 국가와 민족, 인류의 공동체와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연설을 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멋진 교훈이나 멘토로 받아들여서 자신의 기량을 닦아가는 데에도 좋은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연설이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에는 반전과 평화, 환경, 민주주의와 평등, 나라와 민족의 독립, 다양한 삶 이라는  주제로 현대까지 망라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김대중, 리영희, 이태석 신부의 연설도 다루고 있어 더욱 더 좋았다. 솔직히 연설이라면 책에 소개된 링컨이나 처칠, 간디 등 아주 부분적인 내용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은 물론이고, 특히 일방적인 내용만 다루지 않고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연설을 실어주어 더 좋았다. 아울러 연설자의 모습과 관련된 중요한 자료들이 같이 실려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모처럼 세계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서 세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가 있고, 인물들의 면면을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연설의 중요성과 함께 당당하게 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 갈 수 있는 아주 귀한 자극이 되는 소중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열정을 바친 역사의 주인공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