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녀들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걸까? - 억울하고 열받지만 통쾌한 여자직장인 리얼공감
이재은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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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녀들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걸까?』를 읽고

내 자신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38년 째 임하고 있다. 실업계통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첫 출발은 사무직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업복을 입고 임하는 활동이었다. 조금은 낯설고, 창피하기도 하였지만 주어진 책무를 열심히 했던 시간들을 떠올려본다. 중간에 현역군대를 다녀와서 복직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 스물일곱 나이에 야간대학을 다녔고 졸업과 동시에 전직을 하여서 지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직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 정말 직장이라는 것은 가정 못지않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가정이 평안하고 즐겁고 원만한 관계라면 자연스럽게 직장생활도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즐거운 직장이 되리라는 사실은 그 동안의 체험을 통해서 직접 느끼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내 자신은 남성이다. 문제는 여성들이다. 특히 직장 여성들이 생활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많이 좋아지고, 성 평등의 위치가 거의 확보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 많은 활동과 대우를 받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부문에서 어려움과 고민들을 많이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같은 일을 하는데도 첫 출발을 같았다 할지라도 하면 할수록 차이점이 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상관들이 남자들로 가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 여성들은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는 자녀 양육이라는 큰 책임을 맡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정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남성과의 경쟁에서 밀린다고나 할까? 이런 면에서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근무지에서 제대로 인정받는 여성들이 급속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런 사실을 철저히 분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정말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싫은 사람과 별 탈 없이 지내는 코칭 법, 직장 상사들과 일하면서 벌어지는 일들, 속 터지는 직장 생활에 필요한 꼼수, 정치를 위한 여자들만의 생존법, 스타일 좋은 여자가 인정받는 이유 등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분이라면 가까이 두고 정독했으면 하는 좋은 책이었다. 정독을 통해서 현재 자신의 직장생활을 한 번 분석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았으면 한다. 역시 사람은 자신이 직접 움직여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확신한다면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각종 내용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멋진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로 행복한 직장에서 제 몫을 단단히 해내는 인정받는 여성 직장인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져본다. 여성들이여! 당당하게 도전하소서! 반드시 멋진 결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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