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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 몸과 마음, 언어와 신체, 건강과 치유에 대한 한 회의주의자의 추적기
팀 파크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백년후 / 2012년 6월
평점 :
『가만히 앉아있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를 읽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타고난 그대로 건강을 지키면서 자신만의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면 아마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요즘 반짝해본다. 내 자신의 나이도 벌써 60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 동안은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가 있어 항상 고마운 상태로 살아왔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여러 가지로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당의 수치가 약간 높아지면서 먹는 것에 대한 여러 제한을 해 나가야 하고, 무릎이나 팔꿈치 등의 관절 등에서 통증이 오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마음이 아파오고, 최근에는 피부에 알레르기성 질환의 모습이 보이는 것 등이다. 이럴 때마다 될 수 있으면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보려 노력은 해보지만 예전과는 다를 때가 많다. 자연치유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짐을 느낀다. 살아가는데 있어 건강이 없다면 그 어떤 것도 다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은 누가 뭐라고 하여도 각자 스스로가 챙겨가는 수밖에 없다. 남이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도 내 자신과는 다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자신 스스로가 내 몸에 맞는 처치나 예방법을 익혀 나가는 것은 절대 필요하다. 정말 대단한 우리의 몸이다. 그렇게 신비할 수가 없다. 정말 대단하다. 우리 몸 자체를 보면 그 어떤 작은 것 하나도 서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사람마다 경우가 다름은 느낀다. 그렇다면 건강관리 및 예방은 내 식대로 습관화 시켜야 한다. 규칙적이면서 지속적으로 행하는 가운데 스스로 건강법을 생활화 해 나간다면 바람직한 모습이라 확신을 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갖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데는 끈기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떤 병이든지 닥치면 시도해보려 하지만 이미 늦은 경우가 생기는 것이 많다. 후회해도 늦는 경우이다. 질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나름대로의 건강법을 찾고, 실천해 나가는 경우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 하면서 건강을 찾는다면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을 한다. 이 책도 바로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로서 많은 교훈을 주게 된다. 소변과 관련된 통증으로 병원에 가보지만 의사로부터 시원한 구제를 받지 못한다. 이에 대한 절망감 속에 혼자 싸우는 과정에서 우연히 가만히 앉아 숨을 쉬라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병과 공존하면서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명상을 통해 자신의 정신이 몸과 만나서 하나가 되는 극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이것이다. 역시 병은 정신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앉아서 숨을 쉬면서 정신을 맑게 하는 행동을 통해서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당연히 실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