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 연애를 결심하다 - 연애에 서툴고 남자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심리 카운슬링
시마 준이치 지음, 서라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여자, 연애를 결심하다』를 읽고
남자와 여자! 살아가면서 어쩌면 가장 필요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물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혼자 사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개는 짝을 만나서 함께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살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물론 있다. 그리고 남이 아닌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생활해 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를 만든 것은 서로 짝을 이루어 2, 3세를 탄생시킴으로써 영속적인 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라 한다면 당연히 연애와 결혼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남자와 여자들이 부단히 처음 만나기도 하고, 아니면 계속 만나면서 연애를 하고 있으리라 본다. 어떤 만남이든지 귀한 인연이라 생각해야 한다. 바로 그 인연이 성사가 되든지 안 되든지 관계없이 말이다. 지속 여부는 첫 만남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자신만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물론 저자가 제시하듯이 남자와 여자가 갖고 있는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아무리 다르다고 하여도 관통하는 그 무엇은 똑같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그런 경험이 있다. 성격상이나 모든 면에서 거의 연애는 물론이고 여자 친구 마저 없을 때였다. 모든 게 부러웠다. 물론 생활상의 어려움 등으로 여러 난관이 있긴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다가 소개를 받았다. 당시 내 경우라는 것이 직장도 사표를 냈고, 늦은 나이에 들어간 야간대학교 학생에 불과하였다. 돈도 없어 자취생활을 하면서 말이다. 남루한 옷에 다방에서 만났다. 그냥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각오 등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진지하게 임해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그래서 이후 3번 정도 만나 시간을 가졌으면 만난 지 한 달이 지나 양가에 알려 결혼식도 생략하고 단칸방을 얻어 살림을 시작하였다. 벌써 30년이 되었다. 정말 좋은 아내이다. 항상 자랑하곤 한다. 물론 과정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 아내에게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다른 면이 존재한다. 그러다보니 쉽게 합일점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25년 간 연애상담을 담당하면서 직접 경험한 저자이기에 여자를 중심으로 연애를 잘하기 위한 묘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분명코 좋은 연애가 이루어지고 멋진 결실로 이루어지리라 확신해본다. 남자와 여자는 본질적으로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접근해야 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본다면 훨씬 빠르게 진척을 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랑과 연애, 결혼은 서로를 신뢰하는데서 멋진 결실로 이루어진다는 진실을 반드시 명심하고 즐겼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