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 화가 이경미 성장 에세이
이경미 글.그림 / 샘터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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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를 읽고

내 자신 나이 육십이 다 되어 가지만 좋아했던 미술 등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하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존경과 함께 그들의 삶에 대해서 동경을 하고 있다고 할까? 어쨌든 대단한 사람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바로 그러한 삶속에서 멋진 예술 작품들이 탄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 자신 초등학교 때에는 모든 것에 관심과 함께 좋아하였고, 특히 미술 등에서는 당시 군 대회에 나가기도 했던 추억이 있다. 그런데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모든 것을 접을 수밖에 없었고, 그저 막연한 마음으로 생활했던 아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물론 이런 환경을 잘 극복해내야 저자와 같은 한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사람으로 될 것인데... 그렇지만 나름대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충실한 삶을 살고 있기에 전혀 후회는 없다. 다만 정년을 한 이후에는 여유를 갖고 초등학교 때 막연히 갖고 있었던 작품 활동을 취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저자와 같이 그 동안 이야기를 담아서 멋진 책도 만들어보고 싶은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 이런 내 자신에게 있어서 이 책은 여러모로 많은 감동과 함께 앞으로의 내 자신의 방향의 지표가 될 수 있어서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다. 특히 내  자신을 돌이켜 보건데 힘든 시기이도 하였다. 자랄 당시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서로 완전 다른 성격이셨고, 아버님의 권위가 앞선 시대적 상황이라 할지라도 너무 했던 아버님의 일방적인 가정 경영 등 많은 것을 목격하면서 내 자신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본다.  역시 우리 인간은 어떤 사안을 통해서 오히려 큰 교훈으로 삼을 수 있다면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해본다. 저자의 지난했던 가난과 상처 가득한 과거를 극복하고서 세상을 관조하게 된 많은 책들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저자의 다양한 그림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림 속에는 작가 자신만이 살아온 길과 주변인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마음을 서로 소통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가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바치는 것 같다. 특히 저자의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 캐릭터인 나나, 랑켄, 바마, 주디의 모습들은 그 어떤 그림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함이 톡톡 튀는 그림이어서 신선하였다. 저자 표현대로 가장 외로웠고, 괴로웠고, 아름다울 때도 항상 고양이하고 함께 했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다. 한 화가의 아름답고 치열한 화가가 되기까지의 치열한 인생역정을 통해서 많은 독자들이 산다는 것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더 나은 삶에 도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교훈과 함께 획기적인 변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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