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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의 식탁 - 최재천 교수가 초대하는 풍성한 지식의 만찬
최재천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통섭의 식탁』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 자신 언뜻 책 제목을 보고서는 저자가 식탁에 펼쳐질 여러 음식에 관해서 과학자적인 입장에서 쓴 아주 중요한 내용이구나 생각을 하였다. 벌써 60이 다 되어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건강을 중요시해야 할 나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저자가 지금까지 맛보고 우리 독자들에게 권하는 과학서 중심이지만 인문학 저서를 포함한 다양한 책요리의 향연장이기 때문에 “통섭의 식탁” 이라는 제목을 이해가 되었다. 솔직히 저자의 과학자로서의 업적과 함께 자연과학과 인문학 간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활발한 연구와 함께 과학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는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지식의 만찬에 멋진 요리로 장식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존경하게 되었다. 솔직히 내 자신도 책을 좋아한다. 왠지 책하고 같이 있으면 무조건 좋은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따라서 언젠가는 책과 관련하여 나름대로 저술에도 도전하고 싶은 꿈도 갖고 있다. 이런 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도 좋은 책을 통해서 많은 자극과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많은 교훈이 되었다. 보통으로 그냥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위치에서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책을 대할 사람들에게 일정한 교훈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 하난 중요한 점은 어느 한 분야에만 너무 치우치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내용도 섭취해야 골고루 영양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건강한 모습도 바로 식탁위에 좋은 다양한 반찬들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 읽어 온 다양한 독서를 바탕으로 풍성한 지식의 만찬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셰프 추천메뉴,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일품요리 ,퓨전요리 순으로 거기에 맞는 독특한 책을 소개하면서 풍성한 식탁을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독자는 식사할 때 마음에 드는 반찬에 먼저 손이 가듯이 순서대로 읽든지 아니면 순서 없이 아무 곳이나 선택해 읽어도 풍성함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독자들에게 어려운 내용인데도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함께 우리 독자의 심리를 잘 알아 책의 핵심에 대해 알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 소화가 잘 되리라는 생각이다. 특히 소개하고 있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진실을 통해서 그 옛날 어렵게 생활했던 소년 시절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교직에 봉사하고 있는 내 자신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의 만찬인 통섭의 식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겠다는 각오를 하였다.